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3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유승민-안철수, 수도권 신당설이냐 한국당과 통합이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거취를 놓고 내홍을 거듭하던 비당권파 의원들이 9월 30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비상행동)을 출범시켰지만, 불과 10여일도 안돼 ‘안철수계’와 ‘유승민계’가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를 주축으로한 유승민계가 연일 안철수 전 대표를 향해 귀국과 정치 복귀를 촉구하지만, 밀당을 통해 몸값을 올려야 하는 안 전 대표 측이 시기를 저울질하며 이에 순순히 따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진흙밭에서 정치 경험이 부족한 안 전대표의 성격상 어수선한 상황에서 돌아오진 않고,당이 다 정리되고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편한 시점에 돌아오길 희망할 것이다.  

그래서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 역시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을 통해 “안 전 대표에 대해 ‘문제가 정리된 후 꽃가마를 보내드리면 올 분’이라는 얘기를 많이들 했다”며 “과거 안 전 대표가 정치를 시작했을 때 (그의) 멘토로 언론을 장식했던 분들은 한결같이 ‘안 대표는 어느 한 쪽 진영에 섰을 때 다른 진영으로부터 비난받는 상황에서는 절대 한국에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안 대표 스타일은 문제가 있을 때 거기에 끼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들 했다”고 전했다. 

바른미래당 총 28명중에 4명은 바른미래당 소속이지만 당과 거리를 두고 있고,바른정당계 의원 8명과 안철수계 의원 7명 등, 실질적인 당 소속 의원 중 절반을 넘는 15명이 비상행동에 참여해 당권파와 별도로 당 운영을 선언함으로써 사실상 분당 수순에 돌입했다. 

비상행동의 대표를 맡고 있는 유승민의원은 당권파와 관계를 되돌리기 어렵게 되었다며 “손 대표와 더 이상 추한 싸움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같이 분당 수순에 들어 갔지만, 바른 미래당에서 빈몸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 유승민계로서는 신당 창당은 자금난으로 한계가 분명하다. 그래서 창당 자금 등을 위한 물주인 안철수 전의원이 절실할 수 밖에 없다.

유승민계인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0월 8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안 전 대표가 내년 총선을 건너뛰게 되면, 해외에서 정치적으로 객사할 것”이라며 “정계 은퇴는 아니고 정치 복귀를 해야 할 텐데, 자신의 정치적 기반이 다 사라지고 난 후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게 될 것이다.안 전 의원의 귀국 여부도 중요하지만, 우리 ‘변혁(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과 함께 한다는 의사를 표시하느냐가 제일 중요하다”며 “(우리의 기다림은) 11월을 못 넘길 것”이라고 복귀를 촉구했다. 

이제 비상행동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당 잔류는 이미 물건너갔고, 복당파가 힘도 못쓰고 있는 자유한국당 복당은 바른정당계는 자존심을 다 내려놓고 들어가야 찬밥신세일 것이고,국민당계에게는 최악의 선택으로 내년 총선에서 공천을 받는다해도 당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더군다나 한국당이 말로는 통합하자면서도 현재 바미당의 지지율이 5~6%대로 낮기 때문에 실제로는 통합에 소극적인 것이다.

결국 신당 창당이 함께 가는 유일한 길로 그나마 지지율이 높고 비당권파의 인지도 등을 고려해 인구 절반이 살고 있는 수도권을 중심으로하는 신당창당만을 노릴 수 밖에 없다. 

지금은 두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동변상련을 앓고 있는 유승민 따로, 안철수 따로 신당을 만들면 내년 총선은 완전히 난장판이 되기에 현재로선 두 사람이 함께하는 수밖에 없다. 

유승민 의원의 경우도 대구 출마를 포기하고 수도권에 출마하면 ‘도망친다’는 말을 들을까봐 고민하고 있고, 광주 권은희 등은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출마를 노리고 있다. 

의석수가 122석인 수도권에서 돌풍을 일으킨다면 호남을 기반으로 했던 국민의당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계산도 나온다. 

비당권파는 신당 지지율이 수도권에서 높아지면 한국당이름으로 내년 총선을 불안해하는 한국당 의원들이 이탈해 신당에 합류할 수도 있다는 계산이다.

수도권에 한정해 한국당과 신당이 후보단일화를 하는 방안도 배제할 수 없다. 신당이 지지율 10%를 넘기면 후보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신당을 창당할 때 가장 걸림돌은 비당권파와 당권파의 아름다운 이별 여부이다. 

우선, 당장 비상행동에 참여하고 있는 안철수계 의원 7명 중 6명이 비례대표이기에 손학규 당 대표가 이들 비례대표 의원들을 출당시켜 주지 않는 상태에서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바른미래당은 과거 민주평화당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비례대표 의원들을 끝까지 놔주지 않았는 데 손 대표 측이 같은 기준으로 볼 때 비당권파가 비례대표 출당을 요구할 명분이 없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신당을 창당하기 위한 새로운 메세지, 즉 과거 '유승민은 개혁보수, 안철수는 새정치'라는 구호를 외쳐왔는데 이번 신당 창당은 어떤 메세지를 내놓을 수 있을 지도 가장 큰 고민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98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9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82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3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58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47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76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65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54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85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19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35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00
1554 정치 장외투쟁 일변도 황교안 대표에 당내외서 불만 확산 file 2019.11.08 1171
1553 정치 민주당, 총선에 당정청의 핵심 인사 적소적재 배치로 압승 노려 2019.10.30 1345
1552 정치 한국·바른미래,보수연대 깃발보다 반문연대로 단일화 내걸어 2019.10.30 1069
» 정치 유승민-안철수, 수도권 신당설이냐 한국당과 통합이냐 ? 2019.10.09 1340
1550 정치 출구전략없는 ‘조국발’ 민주당, 지지율 흔들리고 자유한국당과도 격차 좁혀져 file 2019.10.09 930
1549 정치 위기의 유승민, 결국 총선 앞두고 실익 찾아 탈당 수순 밟아 file 2019.10.02 1369
1548 정치 차기 대권 후보 급부상 '조국', 여야 주자 대부분의 선호층과 유보층 흡수해 file 2019.10.02 1736
1547 정치 국회의원들 삭발 투쟁, '대한민국의 비정상 정치' 웅변 지적 2019.09.25 1554
1546 정치 일부 보수진영 유튜브 가짜뉴스(fake news), '중도층 회의적' file 2019.09.25 1502
1545 정치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검찰 송치로 야당 궤멸론까지 등장 file 2019.09.11 2018
1544 정치 승자없는 조국 대전, 상처투성인 영광 속 세결집만이 살 길 ! file 2019.09.11 2722
1543 정치 황교안 대표, 당내 계파 혈투에 '보수 통합' 딜레마 2019.09.04 1503
1542 정치 ‘대안정치’ 제3지대 창당, 빅텐트 못쳐 도로 호남당 가능 2019.09.04 1360
1541 정치 차기 대권, 이낙연과 이재명 상승하고 황교안 하락해 file 2019.09.04 1381
1540 정치 안철수, 조기 등판론에 보수대통합 ‘키맨’ 급부상 file 2019.08.27 1035
1539 정치 황교안 대표, 이미 버린 카드로 '추석 위기설' 나돌아 file 2019.08.27 1300
1538 정치 김원웅 기념사 “일본 경제 침략, 친일 정권을 다시 세우려는 의도” file 2019.08.21 1136
1537 정치 반일 종족주의, 한국 때리고 일본 찬양하는 역사 왜곡 '반민족적 비난' file 2019.08.21 1319
1536 정치 진보 차기 대권 후보 지지율, 8개월째 보수 후보들을 압도적 추월 file 2019.08.14 1844
1535 정치 ‘포스트 문재인’ 조국, 총선 건너뛰고 친문계 차기 주자로 직행 file 2019.08.14 1078
Board Pagination ‹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