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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12월 통합 목표에 분당 초읽기

국민의당-바른정당이 통합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정국이 종료되자마자 12월을 통합의 골든타임으로 지목하고 중도통합 드라이브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국민의당 안철수 당 대표는 바른정당과 중도통합을 통해 내년 6·13지방선거를 3자대결구도(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로 만들려는 구상에 시동을 걸고 있어, 국민의당 12월 위기설도 점차 실체화되면서 정치권의 분위기도 한껏 고조되고 있다. 
안 대표는 당 내 반대가 극심함에도 불구하고 원외지역위원장, 당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한 설득작업과 2박3일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하여 중도통합과 관련한 자신의 구상을 알리고, 당원과 지지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정면 돌파에 나서고 있다.
이로인해 국민의당 통합파·반대파의 갈등이 지역 갈등으로 비화되면서 호남 대 비호남의 입장차가 극명히 갈리고 있어 분당까지 초래될 위기다. 
당내 통합 반대파는 안 대표의 재신임 필요성까지 언급하며 통합 반대 여론몰이에 나섰다. 
한 호남 중진 의원은 “국민의당 의원 중 26명(지역구 21명, 비례대표 5명)이 통합에 반대하고 있다”며 “끝까지 갈 경우 안 대표 쪽에는 소수만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바른정당이 선 국민의당과 통합, 후 자유한국당과 통합하는 로드맵을 논의하며 사실상 합의를 이뤘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서툰 통합론이 결국 한국당 세력과의 통합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안 대표는 통합 논란을 당장 중단하라”고 밝혔다.
박 전 대표가 공개한 보도에 따르면 바른정당은 지난 10일 의원총회 등을 통해 1단계 국민의당과의 통합, 2단계 한국당과의 추가 통합을 골자로 한 로드맵에 사실상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바른정당 내에서 보수 통합이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있어 최종 발표 내용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박 전대표는 이어 “만약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으로 신(新)보수-뉴라이트 세력을 위해 제물로 바쳐지고, 이어서 자유한국당 세력과 통합해 보수세력 부활의 길을 열어준다면, 역사에 큰 죄를 짓는 것”이라며 안 대표의 통합추진을 겨냥해 비판했다.
국민의당 장진영 최고위원도 최고위원회의서 “서울·경기·충청·강원·영남·제주 지역의 원외지역위원장 절대 다수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대구·경북 지역위원장들도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100% 찬성한다. 양 당의 통합으로 동서 화합, 사회 대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충청권 원외지역위원장 19명도 “적대적 공생관계인 거대 양당체제를 무너뜨리고 지난 총선서 국민이 만들어준 다당제를 뿌리내리기 위해서라도 바른정당과의 통합은 필연적 과정이 됐다”고 주장하면서, “국민들에게 정치개혁의 희망을 드리고 수권정당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길도 현재로선 바른정당과의 통합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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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안 대표 지지자인 여성으로부터 계란 세례를 받은 박 전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활로는 유승민 당이 되는 것이 아니라 호남의 정신과 안철수의 힘이 결합해야 한다"며 "안 대표가 이제라도 깊이 성찰해달라. 호남에 계란을 던지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해 정치 고수다운  '양수겹장의 묘수'를 내놓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첫째는, 국민의당의 진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이 아닌 안 대표와 호남의 결합임을 강조하면서 호남세가 안 대표까지 끌어 안는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점이다. 둘째는, 박 전 대표 자신을 향해 날아온 계란을 두고 "호남에 계란을 던지지 말라"고 표현함으로써 "박지원=호남"임을 각인시키면서 자신의 위상을 호남의 대표로 자리매김시키는 효과까지 노렸다는 지적이다.  셋째는, 아울러 국민의당이 호남을 기반으로 일어서서 현재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상태에서, 현 상태가 안 대표와 그 지지자들이 '호남'을 거역하고 있다는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점이다.

반면,국민의당 호남계 초선 의원들의 모임인 ‘구당초’(당을 구하는 초선의원들) 회원들은 성명을 통해 “통합을 추진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양당 정책협의체가 통합을 위한 매개기구가 될 수 없음을 천명한다”고 밝히면서 통합 반대 뜻을 발표했다.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은 “예산안 표결에서 바른정당 의원은 다들 반대로 통합 명분이 희박해졌다”며 “어떻든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에는 생각의 일치가 적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천정배 전 공동대표, 정동영 의원 등 호남 지역구 의원 내지 비안철수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국민의당 내 통합에 반대하는 평화개혁연대는 ‘국민의당 정체성 확립을 위한 평화개혁세력의 진로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세결집에 나서는 등 한동안 물밑에 가라앉아 있었던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박지원 전 대표는 안 대표의 통합론에 대해 “결국 한국당까지 합당해 보수대연합을 하려는 기도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며 “당을 분열시키는 통합 논의는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의원은 “허망한 숫자를 쫓아 당을 분란으로 모는 일을 오늘부로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전 대표는 “적폐연대를 저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용주 의원은 “원외지역위원장들의 국회의원 당선을 위해서라도 통합은 안 된다”면서  “좀 더 명확한 리더십을 수립할 필요도 있기 때문에 안 대표에 대한 리더십 재신임 문제는 논의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최영태 전남대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국민의당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이념을 계승하는 정당이라면 당연히 냉전구도의 해소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며 “냉전주의자들은 국민의당이 극복할 대상이지 결코 함께 할 대상은 아니다”고 주장하면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12일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의를 둘러싼 찬반 양측의 세 대결 양상과 관련해 "당내 헤게모니 쟁탈을 위해 경쟁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당에도 대단히 불행한 일로 정말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면서,  "지금이 무슨 통합 논쟁할 때인가, 호남과 정치세력들이 다 떨어져 나가는데 그런 통합이 무슨 놈의 통합인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편,정치권에서는  "국민의당이 심한 내홍을 겪으면서도 결국 분당(分黨)의 길로 접어들지는 못할 것"이라며 "분당을 하려면 창당 자금 등의 거대 자금이 소요되는데 그것을 지출할 정치인이 국민의당에서 쉽게 나올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와같이 안 대표가 정치적 생명까지 각오하면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계속 추진하는 가운데 호남 중진을 중심으로 한 통합 반대파 의원들의 반발 기류가 확산되면서 내홍은 더 깊어져 이미 분당 수순 밟기 수준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기까지 하고 있어, 12월 정국이 야권발  안개 정국으로 혼미 상태에 빠져들어 그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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