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0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9세 이하 아동, 뇌전증(간질) 환자 감소 추세



최근 5 년간 뇌전증(간질)의 연평균 환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년 ~2013년동안의 ‘뇌전증(간질)’ 의 건강보험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인구 10만명당 진료 실인원은 2009년 291.7명에서 2013년 272.5명으로 연평균 -1.7% 감소하였다. 


988-건강 1 사진.jpg


반면, 연평균 증가율은 80세 이상이 18.3%, 70대가 12.5%로 10%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
2013년 ‘뇌전증’ 진료환자수는 13만 6,233명으로, 성별로는 남자 55.8%, 여자 44.2%로 남자가 약 10%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10세~19세가 15.2%로 가장 많았고, 40세~49세가 14.5%, 30세~39세가 14.3%, 20세~29세가 14.3%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13년 인구 10만명당 진료 실인원은 80대 이상이 가장 많았고, 70대, 10대 순이었다. 



성과 연령에 따라 인구 10만명 당 진료 실인원 연평균 증가율에 차이가 있는데, 전반적으로 증가율이 감소하는 추세이나 남자 20대의 경우 2009년에서 2013년 사이 1.1% 증가하였고 여자 80세 이상에서도 2009년에서 1.8% 증가하였다. 



9세 이하의 아동의 경우 연평균 증가율이 -6.7%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감소 폭이 컸고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가 -6.9%, 여자가 -6.5%로 큰 차이는 없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김규식 교수는 ‘뇌전증’의 정의, 증상, 진단, 치료방법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뇌전증 정의 


특별한 원인인자, 예를 들면 전해질 불균형, 산-염기 이상, 요독증, 알코올 금단현상, 심한 수면박탈상태 등 발작을 초래할 수 있는 몸의 이상이 없음에도 반복, 만성적으로 발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전증 증상 


부분발작과 전신발작으로 나눌 수 있으며, 부분발작은 의식의 소실이 없이 침범된 뇌영역에 따른 다양한 증상 즉, 한쪽 손이나 팔을 까딱까딱하거나 입고리가 당기는 형태의 단순부분 운동발작, 한쪽의 얼굴, 팔, 다리 등에 이상감각이 나타나는 단순부분감각발작, 속에서 무언가 치밀어 올라오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모공이 곤두서고 땀이 나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자율신경계증상, 이전의 기억이 떠오른다던지 물건이나 장소가 친숙하게 느껴지는 증상 등의 정신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후 의식소실이 동반되는 복합부분 발작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전신발작은 발작초기부터 갑자기 정신을 잃고 호흡곤란, 청색증, 근육의 지속적인 수축이 나타나다 몸을 떠는 간대성 운동이 나타나는 형태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뇌전증 원인 


원인은 무수히 많으나 연령에 따라 그 원인이 다를 수가 있으므로 가능하면 그 원인을 찾아 선행원인을 교정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뇌전증의 원인은 유전, 교통사고로 인한 뇌손상, 미숙아, 분만 중 뇌손상, 분만 중에 아기의 뇌에 산소 공급이 안 되었을 경우, 뇌염이나 수막염을 앓고 그 후유증으로 뇌의 신경세포가 망가진 경우, 뇌가 형성되는 중에 문제가 있는 경우, 뇌종양, 뇌 혈관기형, 뇌내 기생충, 뇌졸중 등 원인이 밝혀진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뇌전증 진단 


(환자 및 보호자)병력 청취, 이학적 진찰, 뇌파 검사 및 뇌 영상 검사, 동영상뇌파검사, 핵의학검사 등이 도움이 된다.



뇌전증 예후 


약물 치료 받는 환자의 60-70%는 증상없이 지낼 수 있으나 30-40%는 난치성(항경련제 2종 이상 복용해도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이므로 수술 등을 고려해야 한다. 



뇌전증 예방 및 관리요령 


약물 치료를 기본으로 잘 받아야 하며, 음주, 피곤, 불면, 발열 등은 발작 유발요인이므로 피해야 한다. 음식은 특별히 주의할 것은 없으며 운동은 특별히 제한할 것은 없으나 수영, 암벽타기 등을 하다 발작이 일어나면 위험하므로 동반자가 있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정아 교수는 9세 이하 아동에서 뇌전증이 감소하는 이유와 10대에서 뇌전증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9세 이하 아동에서 뇌전증이 감소하는 이유는 뇌전증은 초기 소아기에 높은 것이 일반적이나, 초기 소아기에 발생하는 뇌전증의 원인인 출생 전후 손상, 중추신경계 감염 등이 최근 의료수준 향상에 의하여 감소된 원인으로 생각된다. 



10대에서 뇌전증 환자가 많은 이유는 뇌전증은 뇌발달, 호르몬의 변화 등 여러 생물학적 원인에 의하여 초기 소아기부터 10대 후반 및 초기 성인기에 유병률이 가장 높고, 이후 연령에서 가장 낮으며, 65세 이상에서 혈관질환 등 여러 원인에 의하여 다시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많은 뇌전증증후군에서 10세 후반에 발병하는 것이 특징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경향은 9세 이하 소아에서 뇌전증의 감소로 인하여 좀 더 두드러지게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92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90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7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34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5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41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71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60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48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79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14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30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94
1871 건강 호두 섭취 시 대장암 발병 위험 감소에 도움돼 2015.04.13 1700
1870 건강 콜레스테롤에 대한 잘 알려지지 않은 상식 5가지 2015.04.13 1847
1869 건강 성장기 10대 청소년, 발 크기에 맞는 신발 착용으로 '티눈' 예방 필요 file 2015.04.13 2295
1868 건강 수분 섭취 부족 주요인 요로결석, 심각한 옆구리 통증 지속시 의심해야 file 2015.04.07 3331
1867 건강 위-식도 역류병 급증, 올바른 식습관으로 개선해야 file 2015.04.07 2515
1866 건강 골다공증 연평균 5.6%씩 증가, 여성이 남성보다 13.4배 많아 file 2015.03.30 6492
1865 건강 한국인 병원 찾는 질병 1위 허리 디스크·기관지염 file 2015.03.30 3201
1864 건강 당뇨에 좋은 기적의 나무 모링가 차 file 2015.03.30 5454
1863 건강 암을 예방하는 생활 속 습관,'금주, 금연, 스트레스 관리 잘 해야' file 2015.03.24 4645
1862 건강 젊고 키가 크며 야윈 사람들, ‘기흉’을 주의해야 file 2015.03.24 4275
1861 건강 대장암 진전되는 대표적 선종성 용종 환자 5년새 2배 급증 file 2015.03.24 4551
» 건강 9세 이하 아동, 뇌전증(간질) 환자 감소 추세 file 2015.03.17 4032
1859 건강 춘곤증 예방 위해 평소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도움돼 file 2015.03.17 1928
1858 건강 잘못된 자세가 어깨 통증의 주범,평소 어깨 관절 사용 주의해야 file 2015.03.17 2402
1857 건강 눈의 피로, 직장인들의 만성 고질병! 2015.03.10 1755
1856 건강 중년 이후,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고지혈증' file 2015.03.10 2511
1855 건강 류마티스 관절염,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D가 특효 file 2015.03.10 10643
1854 건강 약시, 방치하면 정상시력으로 복귀 어려워 2015.03.10 1887
1853 건강 인격 및 행동장애, 남성이 여성 2배 높고 젊은층 많아 file 2015.03.03 1849
1852 건강 다이어트의 기본은 먼저 '섬유질' 섭취량을 늘려야 file 2015.03.03 1858
Board Pagination ‹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147 Next ›
/ 14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