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1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연말연시 부쩍 많아지는 술자리,'과음은 건강에 악영향'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는 술자리가 잦아진다. 또 과음은 물론, 여기에 기름진 안주까지 먹는다면 간 건강에 위협은 물론  ‘장’(腸)도 만만치 않은 내상을 입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간은 단백질 합성 및 각종 대사작용, 해독작용, 면역기능 등을 담당한다. 정상 간의 경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5% 정도,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부른다.

지방간은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으로 인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다. 특히 알코올성 지방간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비해 간염이나 간경변으로 진행할 확률이 더 높고, 치료 결과도 좋지 않다.

이러한 알코올성 지방간은 증상이 미미하고 피로감 등을 느끼는 정도로 스스로 알아차리기 쉽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며 관리하는 것이 좋다.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는 메디컬투데이를 통해 “절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사회생활 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술을 끊기 힘든 경우에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만 음주를 하거나, 음주를 했다면 2~3일 정도는 간 회복 기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알코올이라는 것 자체가 영양분은 없고 칼로리만 높다. 술을 마시면 몸은 알코올을 분해하기에 바쁘다. 그래서 술과 함께 먹은 안주의 영양분은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몸에 축적된다. 그래서 술과 함께 먹은 음식은 살로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그렇기 때문에 음주를 할 때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콩, 두부, 살코기 등의 단백질을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이 교수는 알코올 해독 능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몸에 수분이 많아야 한다. 알코올을 해독하는 것은 물, 글루타치온 이런 것들이다”라며 “체내에 물이 많으려면 근육이 많아야 한다. 근육에 물이 많기 때문이다. 근육이 많은 사람은 술에 쉽게 취하지 않고 해독도 빠르다. 운동을 해서 근육량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평상시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만약 술자리를 가게 된다면 빈속으로 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숙취해소음료도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담백한 음식과 함께 술을 마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이 교수는 덧붙였다.  

김범진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숙취를 예방하고 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 음주법에 대해 ‘채우고’와 ‘피하고’를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음주 전 가벼운 식사로 배를 채우는 것이 좋다”며 “공복일 때 알코올은 위에서 100% 흡수되지만 음식물이 있을 때는 최대 50%까지 흡수율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알코올 섭취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미리 속을 든든하게 채워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알코올만 들이켜면 다음날 허기가 져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되고, 이는 비만 위험을 높인다. 김 교수는 “알코올이 포도당 합성을 방해해 혈당이 떨어지고 또다시 음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물을 자주 마시면 체내 알코올 농도가 옅어지고, 음주로 인해 유발된 수분 부족 현상도 막을 수 있다.
술안주는 수분 함량이 높고, 기름기가 적은 음식을 선택해야 지방간 위험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으며, 맵고 짠 음식은 음주량을 늘릴 수 있고 위에도 부담이 된다.


1071-건강 2 사진.jpg


이준형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카페인 같은 음료는 피하셔야 되고 물이나 이온음료 또는 당분이 포함된 음료를 마시는 것이 대사를 빨리 증진시켜서 술을 빨리 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하면서 " 어떤 노하우보다도 천천히 마시고, 본인의 주량에 맞게 음주량을 조절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62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6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49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08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30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16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45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3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24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59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793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07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73
2151 건강 '포화지방' 많이 든 식사, '지방간' 위험 높아져 file 2017.01.30 2401
2150 건강 겨울철 발병률높은 대상포진, 면역력떨어진 젊은층도 주의해야 file 2017.01.30 2402
2149 건강 유난히 추위 타는 당신, 혹시 갑상선기능저하증? file 2017.01.30 2337
2148 건강 간 건강을 방해하는 6가지 생활 습관 file 2017.01.30 1901
2147 건강 어깨통증 때문에 팔 들기도 힘든 오십견 file 2017.01.24 2568
2146 건강 당뇨, 고혈압, 흡연, 비만이 발기부전 부른다! *** file 2017.01.24 2423
2145 건강 증가하고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스트레스 등이 주요인 file 2017.01.17 7768
2144 건강 '소금은 많이, 칼슘은 적게' 섭취하면 고혈압 6 배이상 발병해 *** file 2017.01.17 2016
2143 건강 17번째 지카 환자 발생, 예방수칙 준수해야 *** file 2017.01.11 1409
2142 건강 암 5년 이상 생존율 70% 돌파,발생률 3년 연속 감소 file 2017.01.03 1569
2141 건강 비알콜성지방간 있으면 대장용종 위험성도 함께 높아져 *** file 2017.01.03 2328
2140 건강 '밭에서 나는 소고기' 콩에 트립토판 등 필수 아미노산 함유 file 2016.12.20 2702
2139 건강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물질, 뇌졸중 위험도 높여 file 2016.12.20 2363
» 건강 연말연시 부쩍 많아지는 술자리,'과음은 건강에 악영향' *** file 2016.12.20 2133
2137 건강 버터-육류 속 '포화지방'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 높여 file 2016.12.13 1883
2136 건강 뇌를 젊게 해 기억력과 브레인 파워를 높이는 '브레인 푸드' file 2016.12.12 2519
2135 건강 파킨슨씨병 등 각종 질병 유발 '장내세균', 섬유질 필요 2016.12.06 1703
2134 건강 한국, 갑성선암 최대 발병 국가로 '과잉진단 논란' *** file 2016.12.06 2285
2133 건강 겨울 추운 날씨, 고혈압 환자 건강 관리 '빨간불' file 2016.12.06 1927
2132 건강 잇몸에서 자주 피가 나는'잇몸병' 방치, '발기부전' 가능성 높여 *** 2016.11.30 2152
Board Pagination ‹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147 Next ›
/ 14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