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뇌졸중의 전조증상인 미니뇌졸중,방심하면 3개월내 뇌졸중  


날씨가 추워진 데다가 낮과 아침,밤에 온도차가 심해진 환절기를 맞이해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노년층, 특히 고혈압, 당뇨 등 지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뇌졸중(중풍)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인구의 노령화와 더불어 국민들의 원인 별 사망률 중에서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은 암과 심장질환에 이어 3 번째로 전체 사망 원인의 남녀 평균9.8%에 해당한다.

뇌졸중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짐으로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으로 뇌가 손상되어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이다.

보통 뇌졸중은 전조증상이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인체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미세하게 발생하는 미니뇌졸중을 통해 뇌졸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므로 미니뇌졸중 증상을 파악하고 발병 시 즉각 대응해야 한다. 
미니뇌졸중 증상은 뇌졸중의 5대 증상과 유사하다. 
1067-건강 1 사진 2.png

미니뇌졸중은 뇌졸중 증상이 발생하고 24시간 이내에 증상이 사라지는 것으로 공식적인 명칭은 일과성뇌허혈증이다. 미니뇌졸중이 나타나면 3개월 안에 실제 뇌졸중이 발생하는데, 실제 뇌졸중을 겪었던 환자의 40%가 뇌졸중 이전에 미니뇌졸중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난다. 

더 중요한 것은 미니뇌졸중을 겪은 환자는 이후 경미한 뇌졸중이 아닌 심각한 뇌졸중을 겪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장민욱 교수는 데이타뉴스를 통해“미니뇌졸중은 뇌혈관에 협착이 심할 때 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히거나 뚫리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뇌졸중 증상이 나타났다가 곧 사라지는 것”이라며 “미니뇌졸중을 신속히 치료하면 후유증이 남지 않고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심각한 뇌졸중이 찾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특히 갑작스럽게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시야장애의 경우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고 안과에서 간단한 검사를 받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경동맥이 막혀 발생하는 뇌졸중 전조증상일 수 있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했을 때 특히 뇌졸중을 의심해야 5대 위험군으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거나 흡연, 음주를 자주 하는 경우다.

따라서 혈관성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일수록 뇌졸중 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여기에 추가하여 심장박동이 불규칙한 상태인 부정맥이 있는 경우도 뇌졸중을 유의해야 한다. 심장이 규칙적인 수축과 확장으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할 경우 심실에 피가 고여 혈전이 발생하게 되고 이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뇌졸중이 발생하는 것이다.

◆미니뇌졸중 치료는 원인치료 집중해야 

미니뇌졸중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게 되면 뇌졸중 환자에 준하는 치료를 받게 된다. 단 뇌졸중 치료와 차이점은 뇌졸중 치료는 치료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반해 미니뇌졸중 치료는 원인을 찾고 향후 나타날 수 있는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뇌졸중의 3대 원인은 대동맥, 소동맥, 심장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먼저 대동맥이 혈전으로 막힌 경우 혈전제거술을 통해 혈관을 깨끗하게 만든다. 소동맥의 혈류에 문제가 생긴 경우 원인을 찾아내 혈류의 흐름을 돌려놓는다. 부정맥으로 인하여 심장에 문제가 생긴 경우 항응고제를 처방하여 혈전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아침운동,어르신들 뇌졸중에 특히 유의해야

뇌졸중은 날이 추워지는 시기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혈관에 쌓인 물질들을 제거해주는 고지혈증치료제 등이 널리 보급되며 뇌졸중 발생률은 1년 내내 비슷한 수준을 보인다.

하지만 그럼에도 기온이 떨어지며 혈관이 수축하는 추운 날씨에는 뇌졸중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것이 여전한 사실이다. 특히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갑자기 외부활동을 시작할 때 혈압이 올라가게 되고, 잠에서 깬 지 얼마 안 되는 아침에도 혈압이 올라간다.

장민욱 교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뇌졸중 위험요소를 갖고 있는 경우 갑작스런 외부활동이나 아침운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하며, 실내에서 충분히 몸을 풀고 방한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65세 이상 어르신은 2년에 1번씩 경동맥초음파 검사를 통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경동맥초음파를 통해 동맥경화위험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MRI 검사를 통해 뇌졸중을 진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1067-건강 1 사진 1.jpg
영국 옥스퍼드 대학 의과대학 뇌졸중 전문의 피터 로스웰 박사 연구팀이 총 5만 6천명을 대상으로 한 관련 임상시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니 뇌졸중' 발생 직후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6주 안에 재발할 위험이 60% 감소하고 향후 치명적인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도 7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희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팀은 건강한 대조군 3,589명을 연령대, 성, 교육수준 등에 맞춰 음주와 뇌경색 위험도를 비교 조사한 결과, 하루에 남자는 소주 3~4잔, 여자는 1~2잔 이내의 음주는 뇌졸중(뇌경색)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소주 1잔(알코올 10g)은 62%, 소주 2잔은 55%, 소주 3~4잔은 46%의 뇌졸중 예방 효과를 각각 나타냈다. 술에 의한 뇌졸중 예방 효과는 하루 한 잔 이내로 마실 때 가장 높은 셈이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99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9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83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4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60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48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7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6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5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86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20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3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01
2591 건강 라면 등 당 함유 간식 하루 3회 이상 섭취하면 치주질환 위험 1.5배 증가 file 2020.06.16 1114
2590 건강 노른자까지 모두 먹는 것이 최선의 계란 섭취법 file 2020.06.16 929
2589 건강 아몬드,식물성 오메가-3 지방 풍부해 심장병 예방에 도움 file 2020.06.16 832
2588 건강 고혈압ㆍ당뇨병 환자 칫솔질 소홀히 하면 치아 상실 위험 1.5배 file 2020.06.16 975
2587 건강 금연ㆍ절주ㆍ자주 걷기 등 건강 행동 소홀히 하면 우울증 위험 증가 file 2020.06.02 1012
2586 건강 당뇨병 환자 비타민 D 결핍되면 혈당 조절 실패 위험 약 4배 증가 2020.06.02 983
2585 건강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4가지 2020.06.02 1005
2584 건강 앉아 있는 시간 늘면 비타민 D 부족 위험 두 배까지 증가 2020.06.02 775
2583 건강 포만감ㆍ활력 주는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 식품 10가지 선정 file 2020.05.19 820
2582 건강 돌연사의 주범인 ‘심근경색’ 발병 원인은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2020.05.19 1021
2581 건강 유제품 즐겨 먹으면 고중성지방혈증 발생 위험 20% 감소 file 2020.05.19 1200
2580 건강 손아귀 힘(악력) 약하면 고혈압ㆍ당뇨병 위험도 높아져 2020.05.19 1011
2579 건강 호두 섭취가 노화 관련된 말단 소립 길이 유지에 효과적 file 2020.05.05 1314
2578 건강 침묵의 질병 골다공증 증상과 예방법 file 2020.05.05 1023
2577 건강 국내 암 환자수 1위, 폐암 예방은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 file 2020.05.05 909
2576 건강 코로나-19 등 감염은 비만을, 비만은 세균ㆍ바이러스 감염 높아 file 2020.04.21 998
2575 건강 코로나19, 미네랄인 아연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품 7가지 file 2020.04.21 1308
2574 건강 역류성 식도염 건강진단 자주 받아 미리 예방해야 2020.04.21 928
2573 건강 우유 대체 음료로 '아몬드유ㆍ두유ㆍ귀리유'가 소개되어 2020.04.21 1115
2572 건강 나트륨 덜 먹어야 하는 세대가 오히려 섭취량 최다 file 2020.04.01 1060
Board Pagination ‹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147 Next ›
/ 14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