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1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완성도 있는 ‘드라마’에 목마른 시청자들, ‘지상파’ 떠나


지상파 드라마의 시청비중이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 드라마보다 여전히 높았지만, 전반적인 만족도에서는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 드라마에 대한 평가가 훨씬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크로밀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드라마’ 시청행태와 관련 설문 조사 결과,  지상파 드라마와 케이블/종편채널 드라마의 시청 비중은 각각 58.1% 대 41.9%로, 아직까지는 지상파 드라마를 좀 더 많이 시청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만 젊은 층일수록 케이블/종편채널 드라마의 시청비중(20대 48.7%, 30대 43.3%, 40대 41.1%, 50대 34.6%)이 지상파 드라마에 육박할 만큼 높다는 점에서, 향후 지상파와 케이블/종편채널의 리모컨 쟁탈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는 예상을 해볼 수 있다. 성별에 따른 지상파 드라마(남성 57.3%, 여성 58.8%)와 케이블/종편채널 드라마(남성 42.7%, 여성 41.2%)의 시청비중에는 차이가 없었다.


12- 2 1.jpg


지상파 드라마는 ‘본방 시청’, 

케이블/종편 드라마는 ‘다시 보기’ 비중 높아, 

지상파와 케이블/종편채널 드라마는 시청방식에서 확연하게 다른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지상파 드라마의 경우 10번 시청할 때 본 방송을 시청하는 비중은 5.3회, 다시 보기 방식으로 시청하는 비중은 4.7회로, 제 시간에 본 방송을 시청하는 경우가 좀 더 많았다. 그에 비해 케이블/종편 드라마는 본방 시청(4.4회)보다는 다시 보기(5.6회) 방식으로 드라마를 소비하는 경향이 보다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젊은 시청자들에게는 다시 보기 방식이 더욱 보편화된 드라마 시청방식이라는 것도 이번 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다시 보기 방식으로 드라마를 시청하는 비중이 지상파(20대 5.9회, 30대 5.3회, 40대 4.2회, 50대 3.7회)와 케이블/종편채널(20대 6.6회, 30대 5.9회, 40대 5.2회, 50대 4.4회) 모두 젊은 세대에게서 높게 나타난 것이다.


12- 2 4.jpg

소재 참신도, 

케이블/종편 지상파보다 크게 앞서

시청자들은 지상파 드라마보다는 케이블/종편채널 드라마에 더 많이 공감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지상파 드라마의 경우 나와 비슷한 사람들의 생활과 이야기를 자주 다룬다는데 동의하는 시청자(22.1%)가 적은 대신 일반적이지 않은 부유층들의 이야기를 자주 다룬다는 평가(74.7%)가 매우 많았다. 그에 비해 케이블/종편채널 드라마에 대해서는 절반 가까이(44.6%)가 나와 비슷한 사람들의 생활과 이야기를 자주 다룬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일반적이지 않은 부유층들의 생활과 이야기를 자주 다룬다는 평가(29.7%)는 적은 수준이었다. 


그만큼 케이블/종편채널의 드라마가 좀 더 일상적이고, 공감하기 쉬운 소재와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소재와 스토리 측면에서도 케이블/종편채널이 더 좋은 점수를 받고 있었다. 전체 77.7%가 케이블/종편채널 드라마의 소재가 참신하다는데 동의했결말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의견(47.9%)도 절반에 가까웠다. 


스토리가 뻔하다는 평가는 20.5%에 머물렀다. 반면 지상파 드라마에 대해서는 소재가 참신하고(17.3%), 결말을 예측하기 어렵다(12%)는 긍정적인 평가를 찾아보기가 어려웠으며, 대부분 스토리가 뻔하다(75.6%)고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캐스팅과 관련해서도 실력 있는 배우가 주로 캐스팅된다는 의견(지상파 47.2%, 케이블/종편 56.6%)은 케이블/종편 드라마에서 많은 반면, 배우가 아닌 가수나 연예인이 배역을 맡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지상파 64.1%, 케이블/종편 48.5%)은 지상파 드라마에서 좀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12- 2 3.jpg


10명 중 8명, 현실문제 풍자 드라마 리얼리티 드라마 즐겨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통해 공감하는 지점은 결국 비슷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현실문제를 재미있게 풍자하는 드라마를 좋아하고(82.7%), 현실문제를 리얼하게 다루는 드라마를 좋아한다(82.1%)는데 동의했다. 성별에 관계없이 현실을 풍자하고(남성 80.2%, 여성 85.2%) 있는 그대로를 다루는(남성 80.2%, 여성 84%) 드라마에 대한 호감도가 무척 높았다. 


사람들이 협력해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드라마를 좋아한다는 시청자도 78.5%에 달했다. 남성(20대 73.6%, 30대 76.8%, 40대 76.8%, 50대 84.8%)과 여성(20대 76.8%, 30대 68.8%, 40대 84%, 50대 86.4%) 모두 고연령층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드라마를 좋아하는 경향이 눈에 띄었다. 


또한 주인공이 어려움을 딛고 성공하는 드라마를 좋아하고(69.5%),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이 나오는 드라마를 좋아하는(57.7%) 시청자도 많은 편이었다. 주인공의 성공담을 다룬 드라마는 50대(남성 76%, 여성 84.8%)가, 나와 비슷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는 40대(남성 63.2%, 여성 62.4%)가 특히 많이 좋아했다. 

그밖에 최근에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인간관계의 따뜻함을 느끼게 해 주고(71.8%), 정의가 승리하고, 통쾌한 반전이 있는(66.8%) 드라마였다는 데 10명 중 7명이 동의했다. 


반면 최근에 재미있게 본 드라마는 부유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드라마라고 평가한 시청자는 24.1%에 그쳐, 결국 요즘 시청자들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나와 비슷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2- 2 2.jpg


주로 시청하는 장르는 로맨스/멜로, 가족 드라마, 역사 드라마/시대극/사극 순

주로 시청하는 한국 드라마의 장르는 로맨스/멜로 드라마(49.8%, 중복응답)였으며, 가족 드라마(40.2%)와 역사 드라마/시대극/사극(35.9%), 코미디 드라마(35.4%)를 즐겨 보는 시청자도 많았다. 


그 다음으로 범죄 드라마(28.3%)와 의학 드라마(26.6%), 시트콤(24.5%), 추리 드라마(24.1%)도 많이 시청하는 편이었다. 로맨스/멜로(남성 31.6%, 여성 68%)와 가족 드라마(남성 29.6%, 여성 50.8%)는 여성 시청자의 선호도가 월등하게 높은 데 비해, 역사드라마/시대극/사극(남성 41.8%, 여성 30%)은 주로 남성 시청자가 많이 찾아보는 장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로맨스/멜로는 20대 여성(73.6%)과 30대 여성(76%), 가족 드라마는 40대 여성(58.4%)과 50대 여성(66.4%), 역사 드라마/시대극/사극은 40대 남성(44%)과 50대 남성(51.2%)이 주 시청자 층이었다.


선호하는 드라마 소재/주제는 회사/사회생활/일상생활 등 공감대 형성

가장 선호하는 한국 드라마의 소재/주제는 회사나 사회생활 등을 실감나고, 공감할 수 있게 만든 이야기(55.3%, 중복응답)와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이야기(54.5%)였다. 회사생활과 사회생활을 실감나게 다룬 이야기는 40대(남성 69.6%, 여성 60.8%)가 가장 좋아하였으며,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이야기는 40대 여성(69.6%)과 50대 여성(72.8%)의 선호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주인공이 범죄를 소탕하여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44.9%)와 연인간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44.4%), 역사를 다룬 이야기(44.2%), 어려운 환경과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하는 이야기(40.2%), 주인공이 상류층과 기득권층의 비도덕적인 삶을 파헤치는 이야기(35.5%), 병원에서 벌어지는 의사들의 이야기(32.9%)도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이야깃거리였다. 


남성 시청자는 역사를 다루거나(남성 49.2%, 여성 39.2%), 상류층과 기득권층의 비도덕적인 삶을 파헤치는(남성 41.8%, 여성 29.2%) 이야기를 좋아하는 반면 여성 시청자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이야기(남성 49%, 여성 60%)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남성 31.2%, 여성 57.6%)를 좋아하는 경향이 뚜렷한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어려운 환경과 역경을 이겨내는 성공 스토리는 50대(남성 56%, 여성 58.4%)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Date2020.12.19 Category사회 Views204494
    read more
  2.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Date2019.01.07 Category사회 Views316993
    read more
  3.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Date2018.02.19 Category사회 Views327978
    read more
  4.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Date2017.06.20 Category사회 Views368536
    read more
  5.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Date2016.05.31 Category사회 Views402755
    read more
  6.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Date2016.05.22 Category사회 Views415543
    read more
  7.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Date2016.02.22 Category사회 Views399573
    read more
  8.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Date2015.11.23 Category사회 Views397262
    read more
  9.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Date2015.11.17 Category사회 Views403551
    read more
  10.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Date2015.10.01 Category사회 Views400783
    read more
  11.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Date2015.09.23 Category사회 Views412817
    read more
  12.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Date2015.09.22 Category사회 Views393633
    read more
  13.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Date2015.07.19 Category건강 Views423297
    read more
  14. 디지털 기기에 밀린 ‘책 읽기’, 필요성은 80%가 공감

    Date2016.06.27 Category문화 Views4852
    Read More
  15. 외신은 지금 다양한 한국의 매력 발굴 중

    Date2016.06.21 Category문화 Views1804
    Read More
  16. 스파클링 와인 5년간 123% 성장, 국내 인기 높아져

    Date2016.06.21 Category문화 Views1867
    Read More
  17. 완성도 있는 ‘드라마’에 목마른 시청자들, ‘지상파’ 떠나

    Date2016.06.14 Category문화 Views2151
    Read More
  18. ‘천년의 미소’,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첫 만남

    Date2016.06.07 Category문화 Views2083
    Read More
  19. 평창동계올림픽은 백호'수호랑’, 패럴림픽은 반달가슴곰 ‘반다비’

    Date2016.06.07 Category문화 Views2028
    Read More
  20. 충북 충주, 백제의 중요 철 생산도시로 확인돼

    Date2016.06.07 Category문화 Views2055
    Read More
  21. ‘태후’ 열풍 등 해외언론 한국문화 관심 급증

    Date2016.05.24 Category문화 Views2509
    Read More
  22. 지난 해 한국 방문 외래관광객 46%, 두 번 이상 한국 찾아

    Date2016.05.24 Category문화 Views1861
    Read More
  23. 2015년 국내 콘텐츠 산업, 매출 4.8%늘고 수출 10.5% 증가

    Date2016.05.24 Category문화 Views2087
    Read More
  24. 남女북男 소통 다룬 영화 ‘샬레’ 국제영화제 수상

    Date2016.05.16 Category문화 Views2342
    Read More
  25. 역대 최대 한류상품박람회,중국 선양서 열린다

    Date2016.05.16 Category문화 Views1935
    Read More
  26. 김동리의 ‘무녀도’, 애니메이션 제작되어 세계에 선보여

    Date2016.05.16 Category문화 Views2416
    Read More
  27. 지난 해 우리 국민 중 87.9%가 국내여행 떠나

    Date2016.05.16 Category문화 Views1838
    Read More
  28. 건겅과 피부 관리, ‘색깔 채소’로 막는다

    Date2016.05.10 Category문화 Views2218
    Read More
  29. 대통령기록전시관, 70일 만에 관람객 5만명 돌파

    Date2016.05.10 Category문화 Views2203
    Read More
  30. 가을에 한류 연계한 한국판 사이버먼데이 등 ‘쇼핑관광축제’ 개최

    Date2016.05.03 Category문화 Views1605
    Read More
  31. 한류 방송콘텐츠, 세계 최대 마켓서 1100만 달러 수출 쾌거

    Date2016.05.03 Category문화 Views1937
    Read More
  32. 이란서 ‘코리아 컬처 위크’ 열고 드라마·한식·단색화 등 소개

    Date2016.05.03 Category문화 Views1716
    Read More
  33. ‘태양의 후예’ 전세계 32개 국 수출… “K-문화콘텐츠 최고지 말입니다”

    Date2016.04.26 Category문화 Views2465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105 Next ›
/ 10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