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후 경제회복 긍정적 신호



브라질 경제가 지난 8월 31일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최종 탄핵 결정 이후 시장 친화적인 테메르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이어받으면서 각종 경제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다.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가 발표한 '테메르 정부 이후의 브라질 경제: 바닥을 확인 중이지만 속단은 금물' Global Issue 보고서를 통해, 2018년까지 잔여 임기동안 대통령직을 수행할 테메르 정부가 등장하면서 현재 브라질 경제는 최저점을 통과하고 있지만, 지속되는 은행부문의 여신감소세와 기업부문의 투자여력 감소, 긴축적인 재정정책 기조 등을 감안할 때, 본격적인 경기회복세로 판단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라고 평가하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친화적인 개혁 추진의지를 내비친 테메르 대통령에 대한 금융시장의 높은 호응이 지속되고 있다. 


테메르 부통령은 브라질 연금 체계와 복잡한 세제 법규 개정을 예고하고 국영기업의 민영화 등 시장 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6년 이후 헤알화는 20% 가까이 상승했으며, 주가지수 역시 40% 내외의 증가폭을 기록하였고, CDS와 국채금리 역시 꾸준히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실제로 일부 경제지표는 최저점을 통과하여 개선되는 신호를 보내고 있어,신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이 올바르게 설정되었다는 평가를 시장으로부터 받은 것이다. 2014년 이후 악화추세가 지속되던 경제성장률은 2016년 1분기에 상승전환 되었으며, 2015년 하반기 이후 10%를 상회하던 물가상승률도 최근 둔화되었다. 


정부는 향후 20년간 정부지출 증가율을 전년도 물가상승률 이하로 제한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연금개혁안도 2016년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신규 유전에 대한 페트로브라스의 독점 개발권을 폐지하는 법안도 추진하는 등 재정건전화와 투자증가를 위한 시장친화적인 정책도 마련하고 있다. 


10- 2.jpg


브라질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인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8월 31일 브라질 상원에서 찬성 61표, 반대 20표라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브라질 헌정 역사상 첫번째로 의회에 의해 탄핵되었다.     높은 국민 인기를 힘입어 연임에 성공했던 호세프는 국가재정 상황을 좋게 보이려고 재정적자를 축소하는 회계 분식과 의회 승인 없이 회계를 조작한 부정사건에 휘말려 결국 탄핵됐지만 권좌에서 쫓겨날 정도의 범죄를 저질렀는지는 논란의 소지를 남겼다.    한편,지난 1992년 브라질 상원과 의회는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당선된 페루난두 콜로르 지 멜루 전 대통령도 53%의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됐지만, 하원이 부패 스캔들을 이유로 1992년 12월 탄핵안 가결을 시도하자 대통령직에서 스스로 사퇴했다.


하지만 최근 6개월간 나타난 일련의 경제지표와 정책방향은 브라질 거시경제 안정성의 개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지만, 최근의 경제지표 반등을 본격적인 경기회복세로 판단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실업률은 11%를 상회하고 있고, 민간은행의 여신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아울러, 브라질 기업들은 수익성 악화와 레버리지 증가로 인해 투자 여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투자심리 개선이 나타나더라도 본격적인 집행에는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또한, 재정건전성도 여전히 악화된 수준에 머물러 있다. 2016년 6월 말 기준 재정수지 적자는 GDP 대비 10%에 육박하고, 2014년 이후 가파르게 상승한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68.5%를 기록하면서 재정건전화를 위한 신속한 개혁정책 시행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BNP파리바의 마르셀로 까르발료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브라질 국내총소득(GDP) 성장률을 0%에서 2%로 상향 조정하면서 "테메르가 꾸릴 새로운 행정부는 브라질 경제를 위기에서 구할 '황금 기회'를 잡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노무라증권의 주앙 페드로 리베이로 이코노미스트는 브라질의 관료주의와 높은 세금이 테메르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내면서"강력한 개혁 드라이브가 없다면 경제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면서 연간 경제성장률이 1.5%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9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9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77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35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5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42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7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61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4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81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15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31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95
4706 국제 중국 글로벌 경제 공헌도, 전체 선진국 총합보다 50%나 높아 file 2016.09.27 1975
4705 국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 아프리카 진출 교두보로 남아공 선택 2016.09.27 1876
4704 국제 트럼프 보호무역 정책, 미국의 안보와 경제에 재앙 2016.09.20 2348
4703 국제 브렉시트 이후 영국, 최악의 기업신뢰지수 기록 2016.09.20 2130
4702 국제 태국 지카 감염자 200명, .두 달여 만에 2배 급증 2016.09.20 1618
4701 국제 일본은 2015년도 무역수지 5년 연속 적자 기록 file 2016.09.19 3915
4700 국제 동성혼 찬반, '호주는 국민투표 2월, 멕시코는 진통' file 2016.09.19 5748
4699 국제 마약사범 싹쓸이 필리핀, 경제 성장도 아세안 최고 file 2016.09.13 2197
» 국제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후 경제회복 긍정적 신호 file 2016.09.13 2288
4697 국제 2020년 동남아시아 'E-Commerce 시장' 크기 250억 달러 넘어설 전망 file 2016.09.13 2142
4696 국제 중국 GDP 하락 시 '호주, 대만, 한국' 순으로 타격 커져 file 2016.09.06 2110
4695 국제 러시아,유럽 협력 기대 포기하고 극동지역 경제개발에 올인 ! file 2016.09.06 3298
4694 국제 이민 유입 22개국 국민 10명 중 6명, 난민 위장한 테러리스트 우려 file 2016.09.06 3066
4693 국제 일본, 식물공장 통한 농업의 6차 산업화 추진 file 2016.08.23 7877
4692 국제 EU국민,브렉시트(BREXIT)은 EU국가와 영국에 잘못된 결정 file 2016.08.23 3039
4691 국제 제조업 대국 중국, 고부가가치로 세계무역에서 위상 높여 file 2016.08.23 6742
4690 국제 9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져 달러 추가 강세 전망 file 2016.08.15 2468
4689 국제 '진격의 중국', 적극적 인수합병으로 세계시장 주도해 file 2016.08.15 2948
4688 국제 베트남, 올 상반기 낮은 경제 성장률로 '성장 둔화'우려 2016.08.15 1739
4687 국제 슬로바키아, 유럽 자동차 생산의 메카로 등극 2016.08.15 1852
Board Pagination ‹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284 Next ›
/ 2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