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23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중국의 인건비 상승, 과거 3년간 60% 증가




907-국제 1 사진 (상의할 것).jpg



중국의 인건비가 사회보장비 등을 포함하면 최근 3년간 60% 이상의 인건비가 상승한 데 이어, 통화가치 상승 등까지 포함하면 아시아 신흥국에서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JETRO가 최근 아시아에 진출한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기본급, 사회보장, 잔업비용, 상여금 등을 모두 포함한 1인당 인건비의 평균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의 경우 2009년의 4107달러에서 2012년 1인당 6734달러로 64%증가했다. 2009년 시점에서는 중국의 인건비 수준은 태국(4449달러), 말레이시아(4197달러)보다 낮은 수준이었으나 2012년에는 아시아 신흥국 중에서는 최고 수준을 나타낼 정도로 높아졌다.
노동시장의 지속적인 강세는 중국이 이제 성장 둔화에도 사회 안정을 지탱하기에 충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루이스 쿠이 RBS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 강세는 단기 부양책을 쓸 필요가 적어졌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급격한 임금 인상은 신임 지도부가 핵심 목표로 삼는 중국 경제의 재균형을 달성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임금 인상률이 나머지 경제를 능가하면서 가구별 몫도 커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것이 소비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작용해 수출과 투자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길 바라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새 지도부도 2020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을 2010년비 2배로 증가시키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어, 당분간 중국의 인건비 상승은 지속될 전망이다. 2008년에 노동계약법으로 실질적인 종신고용제가 도입되고, 각 지역에서 최저 임금의 인상도 지속될 예정이다. 또한, 중국 통화 가치도 상승해 달러 환산으로의 인건비 상승도 가속화되고 있다.이와같은 인건비 상승으로 수출 공장으로의 중국의 매력은 줄어들지만 수출시장으로서의 비중을 높게 보는 기업도 있다. 일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기업 및 선진국 기업들은 중국 인건비 인상을 계기로 품목 종류, 중국 내수용 제품인지 수출용 제품인지에 따라, 중국 내수용 상품의 생산은 현지에서 지속하거나, 지금까지 지속한 수출 부분을 아시아 등 제 3 국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임금 속 올해 사상 최대 취업난

한편,이와같은 인건비 상승과는 정반대로 중국의 경기둔화와 대졸장의 급증 등 학력 인플레로 취업난이 가중해 실제 실업률이 3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경제신문 경화시보의 보도에 따르면 2002년 140만 명 정도이던 대학 졸업생 규모가 점점 증가해 2013년의 경우는 2012년보다 19만 명 증가해 역사상 가장 높은 699만 명에 달할 예정이다. 하지만 2000년대 평균 10%에 달하던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7% 중반대가 예상되는 등 경기 회복 둔화로 인해 기업 채용 규모는 오히려 15% 감소해 2012년 대학 졸업생 실업률은 9.3%로 전국 평균 실업률 4.1%의 두배가 넘는 상황이다.


대학 졸업생 실업률은 대학원 진학 및 일용직 취업을 취업자로 계산한 수치로, 전문가에 따르면 이를 제외하면 실제 실업률은 30%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중국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 인웨이민(尹蔚民)부장(장관)은 지난 6월 17일, 베이징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취업 문제관련 간담회에서 향후 5년 동안 대졸자 수는 연평균 700만 명 정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수치는 매년 새로 취업시장에 들어오는 노동력의 절반 규모이며, 적체된 미취업자와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으로 취업난은 당분간 해마다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중국의 20~59세 사이의 취업인구도 전반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2020년에는 취업인구가 8억3천만 명의 최고점을 기록 후 감소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취업난으로 인해 현재 중국 내에서는 더 나은 직장을 찾기 위해 대학원 열풍이 중국에서 계속되며, 2013년 중국 석사생 입학시험 응시자 수가 사상 최고인 180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610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105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093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635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860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647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678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358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640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88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908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728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90
45299 내고장 강원도 겨울축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file 2014.02.01 12152
45298 연예 '불륜' 크리스틴 스튜어트, 19금 '뱀파이어 섹스'로 남친 로버트 패티슨 달래 file 2012.11.08 12152
45297 기업 아시아나, A380 1호기 도입 3년반만에 인수 file 2014.05.27 12120
45296 사회 [사회] 한국인들의 하루 24시간,라이프 스타일 변화 file 2010.06.16 12086
45295 스포츠 금주 스포츠 주요 단신 이모저모 file 2013.02.20 12079
45294 사회 직장인 스트레스,남성보다 여성이, 기혼자보다 미혼 직장인이 더 받아 file 2015.07.14 12074
45293 경제 日아베노믹스 타고 엔저현상에 한국 수출 타격 file 2013.01.15 12061
45292 국제 中, 고성장에 억눌린 민주화 열망 분출 2012.08.08 12047
45291 연예 '응사' 이일화, 이성계의 부인으로 등장 file 2014.01.21 12040
45290 사회 베이비붐세대 ‘경제고 자살’, 에코세대 ‘모방 자살’ file 2013.03.19 12015
45289 연예 위더스푼, “로버트 패틴슨의 베드신 실망” file 2011.04.21 12013
45288 연예 카야 스코델라리오, 엘르 화보 인터뷰 공개 file 2012.10.09 12000
45287 연예 [해외] 할리우드 스타들, 트위터 '몸매 대결' 점입가경 file 2011.01.18 11999
45286 내고장 한강 다리 밑, 복합문화휴게공간으로 탈바꿈 file 2013.07.17 11985
45285 기업 [기업] 미국 3D TV 5대 중 4대는 ‘삼성 3D TV’ file 2010.11.12 11985
45284 경제 [경제] 실질GDP 성장률, 7년3개월만에 8%대 진입 file 2010.06.15 11970
45283 문화 연1인당 243개 소비하는 일회용 컵,나무 1500만 그루와 맞먹어 file 2013.04.11 11949
45282 경제 FTA,지구촌 경제지도를 바꾸는 계기 2007.05.25 11947
45281 기업 [기업] 삼성중공업, 쉘社로부터 세계최대 LNG-FPSO 1척 수주 file 2010.03.10 11941
45280 경제 한국 자동차 등록대수 2000만 돌파 눈앞 file 2013.07.17 11932
Board Pagination ‹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280 Next ›
/ 228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