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7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한국 정치를 수십 년간 이끌었던 양대 산맥인 김대중(DJ) ,김영삼(YS) 전대통령이 대선 정국을 맞아 두 사람의 대리전 성격으로 또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범여권 주자들은 저마다 DJ의 후계자임을 자처하고 나선 상황이고 YS상도동 직계들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고 있어 이번 대선에서도 한판 대결을 피하지는 못할 전망이다.
지난 20일 경선에서 승리한 이명박 후보는 다음날 전직 대통령 중에서 일치감치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힘을 실어준 YS를 가장 먼저 방문해 당선 인사를 했다.
두 사람은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만찬 자리에서 두 시간 반 가량 저녁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자리에 서 YS는 “1.5%라는 근소한 차이로 이긴 것이 차라리 잘된 일”이라며 “큰 격차로 이겼으면 이 후보 자신이나 캠프가 다 오만해질 수 있는데 오히려 약이 될 것”이라고 힘을 실어줬다.
YS는 또 “우리의 목표가 정권교체인 만큼 나도 돕겠다”며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992년 이 후보가 정치권에 첫발을 디딜 때도 도움을 줬던 YS는 지난 3월 이 후보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는 등 이 후보 지지 의사를 분명히 밝혀왔다.
서청원 전대표와 김무성 의원 등 일부 민주계 출신 인사들이 박근혜 전대표측에서 활약했지만 상도동계의 무게중심은 역시 이 후보에 실려 있었다.
지난 6월 YS의 대변인 격인 박종웅 전의원의 이 후보 지지 공식 선언은 YS의 복심을 재확인해 준 사례였다.
마지막까지 이 후보와 박전대표측 사이에서 영입 경쟁을 펼쳤던 김덕룡 의원도 최종 순간에는 이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이 외에도 상도동 민주계 출신 현역 의원들로는 안경률 이병석 정병국 의원 등 외에 전직의원 40여명이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반해 아직까지 DJ는 특정 후보 지지 의사를 표명한 적이 없다.
단지 ‘양강 구도’ 발언을 통해 통합민주당을 압박하며 민주신당 창당의 계기를 만들어 줬을 뿐이다.
하지만 DJ의 차남인 김홍업 의원의 신당 합류에는 사실상 DJ의 의중이 분명하게 담겨 있다는 게 정치권의 지배적인 분석이다.
지난 29일 DJ를 방문한 이명박 후보가 DJ를 각하라고까지 호칭하면서 이번 대선에서 중립을 지켜달라는 요청에 대해 DJ는 “내가 알아서 판단하겠다.”고 답하면서 우회적으로 이 후보 지지 요청을 거절했다.
동교동계의 핵심인 박지원 전비서실장과 권노갑 전고문 등도 이 과정에서 범여권 인사들과 접촉하며 DJ의 의중을 전달했다.
DJ의 가신그룹 출신 중 이미 범여권 대선주자의 캠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사들도 적지 않다.
경선이 진행되면 될 수록 각 캠프로 분산 포진하는 동교동계와 국민의 정부 인사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한나라당에 비해 범여권 경선이 늦은 데다 동교동계의 핵심인 박 전비서실장과 권전고문 등은 중립을 지키고 있어 DJ의 복심을 알기에는 아직 이르다.
두 전직 대통령이며 평생 정치적 라이벌인 양측이 지난 2002년 대선보다도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이번 대선이 두사람의 마지막 승부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YS의 도움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는 점도 상도동계의 직접 공격을 자제케 하는 요인이었다.
최후의 결전을 앞둔 DJ와 YS의 각오는 분명해 보인다. DJ는 정치개입이라는 논란 속에서도 끊임없이 범여권 통합을 촉구했다.
YS는 이에 대해 “발악을 하고 있다”며 극언도 서슴지 않았다.
YS는 DJ와의 최종전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대리인격으로 이 후보를 선택했다.
DJ도 범여권 후보가 결정되면 어떤 식으로든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높다.
지난 50년의 맞대결에 종지부를 찍으려는 양김이 올 대선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유로저널 정치부 >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99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9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83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4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60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48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7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6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5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86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20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3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01
2428 경제 삼성연, 2009년 금융 위기 증폭 가능성 높아 file 2008.11.28 1266
2427 경제 월가 1년 손실, 스페인이나 캐나다GDP와 맞먹어 file 2008.11.28 1440
2426 경제 600대 기업 12월 경기전망, 빠른 속도로 위축 전망 2008.11.28 1258
2425 경제 자랑스러운‘한국’브랜드 가치 세계 10위국 2008.11.28 1339
2424 경제 10월 경상수지 49억 달러 흑자…사상최대 file 2008.11.28 1268
2423 경제 중국, 쌓인 재고 덤핑에 한국 등 전세계 긴장 file 2008.11.28 1433
2422 경제 북한,현정권과는 '모든 것 단절 선언' file 2008.11.28 1475
2421 경제 DJ "이 명박 정부, 남북관계 의도적 파탄" file 2008.11.28 1422
2420 경제 전세계 '실업공포’ 16년만에 최악 (펌) 2008.11.26 1300
2419 경제 지난해 세계 11위 수출국, 수입규모는 13위 2008.11.26 1421
2418 경제 국내기업 지난해 1000원 팔아 69원 남겨 file 2008.11.26 1452
2417 경제 4분기 무역수지 40억달러 흑자 전망, 환율 안정 기여 file 2008.11.26 1453
2416 경제 OECD, '감세와 금리인하만이 도움' file 2008.11.26 1339
2415 경제 昌 “수도권 규제완화, 국론 분열시켜” file 2008.11.20 1462
2414 경제 박근혜, DJ 와 YS 손잡는 ‘무서운 노림수' file 2008.11.20 1540
2413 경제 이재오, “경제 살리는 방법은 대운하뿐” file 2008.11.20 1426
2412 경제 박근혜 "정권 교체해서 어려움 더 많아져" (펌) file 2008.11.20 1367
2411 경제 KDI "내년 3.3% 성장,내년 하반기 회복세" file 2008.11.19 3302
2410 경제 中 위안화 절하 움직임, 전세계 ‘환율전쟁’ 시동 file 2008.11.19 1429
2409 경제 미 경제 파문,예상보다 매우 심각 file 2008.11.19 1359
Board Pagination ‹ Prev 1 ... 2148 2149 2150 2151 2152 2153 2154 2155 2156 2157 ... 2274 Next ›
/ 22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