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18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영아 유기와 영아 살해 급증, 10대 성교육 시급해


920-사회 3 사진 1.jpg


추석을 며칠 앞두고 분주하던 때,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 갓 태어난 영아를 흉기로 살해한 뒤 아파트 15층에서 밖으로 던진 사건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 학생은 경찰에서 “부모님에게 임신사실을 감추고 출산하던 중 아이가 시끄럽게 울자 들킬 것이 염려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아이의 아빠는 스마트폰 채팅에서 만난 고등학생이었고, 여학생의 부모와 학교에서도 살이 찐 것으로 알았을 뿐 임신인 줄은 아무도 몰랐다고 전했다.
태어남과 동시에 버려지거나 세상을 뜨는 불쌍한 아기, 원하지 않던 아기의 엄마 혹은 살인자가 되고 마는 여학생, 출산 때까지도 딸의 임신을 모르고 있었던 부모 등 안타까운 일이 한 둘이 아닌 것이 10대의 임신과 영아 유기이다. 문제는 영아 유기가 급증하고 있고, 영아 살해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2009년 52건이던 영아유기사건은 2010년 62건, 2011년 127건, 2012년 139건으로 크게 늘었으며, 올해는 7월에 이미 작년 한 해 유기 건수를 넘어선 152건을 기록했다. 1.4 일에 1명꼴로 갓 태어난 아기가 버려지고 있는 것이다. 영아살해 사건도 2011년 12건, 2012년에는 16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920-사회 3 사진 2.JPG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박수정 위원(산부인과 전문의)은 “성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의 첫 성경험 연령이 평균 15.1세로 내려왔지만, 성관계 시 피임 실천율은 남녀 모두 절반에 미치지 못하고, 그나마 실패율이 너무 높아 피임법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체외 사정이나 배란일 계산법 등을 이용하면서도 스스로 ‘피임 중’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10대 청소년을 위한 성교육에 근본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수정 위원은 10대 임신과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첫째, 성행위 후에는 생명이 잉태될 수 있으므로 상호존중과 책임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바른 성 가치관을 부모와 학교가 대화를 통해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며, 둘째, 정확한 피임방법을 알려주는 실질적인 성교육을 해야 하고, 셋째로 청소년이 콘돔과 피임약을 구입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수정 위원은 “한국에서는 잘못 사용하면 피임실패율이 15%까지 이를 수 있는 콘돔 사용이 많아 피임이 남성의존적인 편인데 반해, 여성들의 피임약 복용률은 2.5%에 불과해 독일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등 피임약 복용률 40%대의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청소년 때부터 남자는 콘돔, 여자는 피임약으로 적극적인 이중피임을 실천하도록 교육을 강화해 미성년 임신 관련 문제들도 점차 개선해야한다는 것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 피임 및 생리 관련 질환에 대해 정확한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피임 방법이나 생리 관련 정보를 얻고 싶다면, ‘와이즈우먼의 피임생리이야기’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의학지식도 점검하고 생리관련 증상에 대해 전문의의 무료상담도 받을 수 있다.

와이즈우먼의 피임생리이야기: http://www.wisewoman.co.kr/piim365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98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9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82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3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58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47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76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65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54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85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19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35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00
45008 경제 남북 철마 반세기만에 `분단의 한'을 달랬다. file 2007.05.25 10321
45007 연예 <왔다! 장보리> 보리의 반격, 러브라인으로 '흥미진진' file 2014.06.24 10319
45006 문화 세종학당, 체코 등 신규 지정에 51개국 117개소로 확대 file 2013.07.16 10315
45005 문화 전통 한복의 개량으로 퓨전 한복과 한복 드레스 열풍 file 2011.07.19 10296
45004 경제 한국,FTA로 경제영토 35배 늘려 유리한 무역환경 조성 file 2014.02.24 10294
45003 건강 대장암의 씨앗'대장용종', 수술 급증 file 2011.10.12 10294
45002 여성 쵸콜릿·딸기 많이 먹는 여성, 당뇨병 예방 효과 높아 file 2014.02.04 10252
45001 사회 자녀가 노부모 부양 책임, 지난 6년간 1/3로 감소해 file 2014.06.10 10251
45000 연예 드라마 속 재벌집 섭외의 비밀 file 2011.04.11 10250
44999 정치 한국인들, 통일에 대한 인식 및 필요성 높아져 file 2013.11.19 10237
44998 사회 [사회] 한국인 사회 불안 요인 '성범죄, 북한 위협, 군사고’ file 2010.06.30 10233
44997 문화 주부들도 인스턴트 식품 섭취 많아 file 2011.10.18 10222
44996 연예 올리비아 핫세 딸, 안젤리나 졸리 아역으로 발탁 file 2012.05.16 10217
44995 사회 자녀를 우등생으로 키우고 싶다면 재무설계부터 시작해야 file 2014.02.01 10196
44994 연예 패리스 힐튼, 톱리스 등 과감한 화보찍어 file 2012.09.06 10176
44993 연예 저스틴 비버, 여친 고메즈와 결별설 file 2012.11.15 10175
44992 경제 2018년 세계 5 위 수출국 진입 가능성 높아 file 2018.01.17 10168
44991 사회 2030직장인, “연봉보다 ‘개인 여가’ 중요해” file 2014.07.22 10168
44990 사회 자영업자 감소 추세 지속으로 고용율 정체 가능 file 2013.07.24 10166
44989 사회 [사회] 여성, 취업률과 교육 수준 높이져 출산율 최저 file 2009.10.14 10151
Board Pagination ‹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2274 Next ›
/ 22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