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위안부 비하 논문, 일본의 추한 모습 다시 고개 드는 것

하버드대 박사 출신 피터슨 교수, 반박 칼럼‘코리아넷’에 기고


미국 하버드대 석·박사 출신 한국학 전문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라고 폄하한 마크 램지어(J. Mark Ramseyer) 하버드 법대‘미쓰비시 일본 법학’교수 논문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칼럼을 정부 대표 다국어포털 ‘코리아넷*(www.korea.net)’에 기고했다.

 마크 피터슨(Mark Peterson) 브리검영 대학(Brigham Young University) 명예교수는 2월 17일(수) 코리아넷에 게재한 ‘위안부, 다시 한국을 자극하는 일본’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2차 세계 대전 당시 행위를 두둔하는 일본의 추한 모습이 2021년에도 다시 한번 고개를 들고 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피터슨 교수는 “램지어 교수 논문의 문제점은 피해자들이 어떻게 강제로 또는 속아서 위안부가 됐는지에 대해서는 비중 있게 다루지 않았고 변호사들만 읽을 수 있는 법적인 주제로만 국한시켰다는 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로 끌려간 피해자들의 사연은 한국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다.”라며 일제 강점기 때 위안부 강제동원을 피하려고 하얼빈의 삼촌집으로 보내진 가사도우미 아주머니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어 “이 논문은 국가가 허가한 유곽에서 이뤄진 매춘에 관한 법적인 문제에 대해서만 논하고 있다. 
법적인 문제 외에는 위안부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하려 하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저자는 일본이 전시에 저지른 여성 착취 범죄 상황 전반에 대해서는 논하고자 하지 않는다. 
잠시 쉬었다는 이유로, 병을 옮기거나 임신을 했다는 이유로 위안부들을 난폭하게 때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위안소의 잔인한 면은 ‘위험하다’ 정도로 적힌 것이 전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제가 저지른 난징대학살을 언급하면서 “일본군은 전투를 치른 뒤 여자들을 강간하고 사람들을 죽이며 난동을 부렸다. 
일본 정부가 자국 병사들의 성욕 해소를 위한 수단으로 위안소 운영을 강화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피터슨 교수는 “법학자는 전쟁 시의 법적인 문제에 대해 다룰 수 있다.
그러나 이 논문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삶과 이미 작고한 위안부 여성들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고 서로 골이 깊어진 두 이웃 국가 간의 불신과 증오에 불을 지피는 것이라면, 이 논문은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라며, “문제를 단편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굉장한 폐해를 낳고 있다. 
그의 논문은 일본에 대한 한국의 오랜 반감, 불신, 증오에 불을 질렀다.”라고 했다.

  램지어 교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램지어 교수는 공식 직함이 ‘미쓰비시 일본 법학교수’이고, 일본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냈으며 2년 전에는 일본 정부 훈장인 ‘욱일장’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일본 사람이 아니지만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일본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해 왔다. 
이번에는 하버드 법대에서 나온 논문으로 일본의 입장을 두둔하며 다시 한국의 상처에 소금을 뿌렸다.”라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의 행태와 관련해서는 “위안부 문제를 부정하는 입장을 고집해왔으며 매번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딱지를 떼어내 버린다. 
일본은 전범국가로서 보여야 할 사죄와 동정과는 멀찍이 거리를 두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피터슨 교수는 “과연 언제쯤 일본과 일본을 대표하는 모든 이들이 20세기 초 자국이 저지른 전범행위에 대한 정당화를 중단하고 ‘미안하다’고 말할까”라며 글을 끝맺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99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9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83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4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60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48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7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6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5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86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20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3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01
45328 사회 2023년 한국내 상주 외국인 143만명으로 약 10% 증가해 file 2024.01.31 42
45327 사회 지난해 항공기 78만여 대 운항,코로나 이전 수준 완전 회복 file 2024.01.31 42
45326 사회 2022년 신혼부부, 전년보다 6.3% 감소해 file 2024.01.31 43
45325 국제 인도 자동차 판매, 400만대 돌파로 자동차 강국 등극 file 2024.01.31 291
45324 국제 2023년 GDP 성장률, 중국과 인도는 여전히 고성장 file 2024.01.31 277
45323 국제 주요국 도시 사무실 공실률 상승에 '도시 파멸 중' file 2024.01.31 234
45322 경제 한국제품, 중국 전체 수입품중 6%대로 주저 앉아 2024.01.30 318
45321 정치 '김건희 특검법과 디올백'이 윤석열-한동훈 갈등 ‘일단 봉합은 불안’ file 2024.01.30 495
45320 정치 지난 주 정치 및 사회적 이슈에 대한 여론 조사 분석 file 2024.01.30 554
45319 연예 SBS 사이다 유니버스 2024 첫 드라마 <재벌X형사> file 2024.01.17 402
45318 연예 뉴진스, 압도적 인기로 ‘골든디스크’ 음원 대상 포함 2관왕 file 2024.01.17 367
45317 연예 임윤아, 2024년 첫 아시아 팬미팅 서울 공연 대성황 file 2024.01.17 117
45316 연예 샤이니 민호, 첫 팬 콘서트로 새해 활짝 열어 file 2024.01.17 110
45315 연예 에스파, 데뷔 3주년 꿈의 기록 담은 영화 ‘마이 퍼스트 페이지’ 2월 개봉! file 2024.01.17 338
45314 연예 동방신기, 음악방송 출연 등 정규 9집 컴백 무대 선사! file 2024.01.17 314
45313 연예 NCT 127 ‘Be There For Me’ 앨범 차트 2주 연속 2관왕! file 2024.01.17 108
45312 연예 라이즈, 데뷔 4개월 만에 신인상 4관왕 쾌거! file 2024.01.17 106
45311 기업 KAI, 역대 최단기간 FA-50GF 12대 폴란드 납품 성공적 완료 file 2024.01.17 319
45310 기업 삼성重, 2조원 FLNG 1기 수주 file 2024.01.17 83
45309 기업 HD한국조선해양, 초대형 LPG운반선 2척, 3,032억원 수주 file 2024.01.17 83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274 Next ›
/ 22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