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load putty ssh for windows 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Home

<여행과 일상이 하나가 되는 ‘캠퍼밴 라이프’> -프랑스 북부 해변을 따라 노르망디로 가는 길- 2018년 6월 2일...

Posted in 윤혜아의 캠퍼밴 라이프  /  by admin_2017  /  on Jun 18, 2018 09:47
extra_vars1 :  
extra_vars2 :  

<여행과 일상이 하나가 되는 ‘캠퍼밴 라이프’>

-프랑스 북부 해변을 따라 노르망디로 가는 길-


2018년 6월 2일, 마음의 고향 같은 영국을 떠났다.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자 진짜로 여행을 시작하는 기분이 들어 설레기도, 긴장되기도 했던 날이다.

우리는 이른 새벽 영국 남부에 위치한 도버에서 페리를 타고 도버해협을 건너 프랑스 칼레에 도착했다. 

기대했던 프랑스에서의 첫날은 신고식을 치룬 듯 꽤 다사다난했다. 체를 한 건지 갈수록 심해지는 복통을 시작으로 멀쩡하던 차 바퀴는 브레이크를 걸 때마다 쇠 갈리는 소리가 났고, 일찍 쉬기 위해 찾은 장소들은 가는 길들이 막혀있어 계속 돌아가거나 다른 곳을 찾아야 했다.

그렇게 겨우 겨우 찾은 쉴 곳은 안개가 자욱한 절벽 위,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다고 생각하며 프랑스에서의 첫날을 보냈다.

다음 날, 창 밖을 보니 어제와는 완전히 다른 풍경이 차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안개가 이렇게나 예쁜 풍경을 가리고 있었던 것이다. 

1.jpg

캠퍼밴 라이프를 준비하며 앞마당에 바다를 두고 자는게 소원이었던 나는, 바다 뿐만 아니라 동화 같은 그곳의 분위기까지 전부 앞마당으로 둘 수 있었다. 이곳은 ‘르 뽀흑뗄(Le Portel)’이라는 곳이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다들 친절하고 여유가 넘쳐 보였다. 우리처럼 캠퍼밴을 끌고 와 머물고 가는 사람들도 있었고, 태닝을 즐기거나 가족들과 산책을 하는 등 다양한 모습들이 모여 르 뽀흑뗄을 더 아름답게 만들었다. 우리도 해변으로 내려가 그 속에서 어울리며 상상만 하던 프랑스 해변가를 즐겼다. 


2.jpg


이틀을 머물며 느낀 이곳의 진가는 해가 지는 오후 9시다. 진한 분홍빛과 붉은빛 사이를 띄며 서서히 바뀌는 하늘의 색과 금빛 들판, 그 뒤로 보이는 절벽과 바다는 완벽하게 세팅 해놓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 


3.jpg


누군가 프랑스 북부를 여행을 한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우린 그 뒤로 계속해서 북부 해변가를 따라 이동했다. 그 다음 만난 곳은 험한 절벽과 깊은 바다가 있는 곳이었는데, 그 장관을 보기 위해 차가 꽤 기울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를 보냈다.


4.jpg


이곳은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 같았다. 반대편 절벽으로 걸어가는 길 내내 들꽃과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 다리를 찔렀고, 파도소리와 바람소리만 가득한 곳이었다. 우리는 그 길을 한참 걸어 절벽의 끝자락까지 걸어가 스릴을 즐기기도 하고, 보살펴지지 않은 자연 속에서 묘한 자유를 느끼며 자연의 위대함을 한 번 더 느꼈다. 


5.jpg


이렇게 캠퍼밴으로 여행하다 보면 생각지 못한 여행지들을 만나게 된다. 안전하고 주차하기 쉬운 자연 속을 찾고, 도심을 벗어나 있으니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지만,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나는 예상치 못한 풍경과 감동은 캠퍼밴 여행의 매력을 200% 느끼게 해준다.

특히 우리가 지나가는 프랑스 북부는 지나가는 곳마다 캠핑존이 있고, 캠퍼밴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들이 굉장히 많아 놀라기도 했다. 마을과 가까이 있어도 주차에 크게 문제되는 곳들이 없다 보니 영국보다 수월하게 머물 곳을 찾아 지내는 중이다.


이렇게 프랑스에서도 캠퍼밴 라이프에 잘 적응하고 있다. 그리고 어느새 우리의 목적지인 노르망디 해변에도 가까워졌다.

우리가 프랑스 노르망디를 첫 목적지로 삼은 이유가 있는데, 캠퍼밴 라이프를 통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고자 여러가지 목표들을 만들어 하나씩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 첫 번째로는 제2차 세계대전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역사와 전쟁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좋아했었고, 역사적인 공부를 하며 여행을 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목표가 있었기에 밴을 타고 다니며 관련된 곳들을 깊숙이 찾아다니는 것은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디데이인 6월 6일, 유타비치(Utah Beach)를 시작으로 미군 공수부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Band of Brothers>에서 나온 곳들을 찾아 그대로 밟아 가보려 한다.


*윤혜아 기자의 캠핑카 여행기 영상을 유로저널 홈페이지 독자기고 동영상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보러가기


프로필_윤혜아.jpg 
칼럼리스트 윤혜아
홈페이지:www.lazydean.com 
인스타그램:cheeky_bastard_mk1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조성희의 마인드 파워 칼럼 조성희 칼럼니스트 소개 image admin_2017 2019-01-29 16791
공지 크리스티나의 음악일기 크리스트나 칼럼니스트 소개 imagefile admin_2017 2019-01-29 17625
공지 이윤경의 예술칼럼 이윤경 칼럼니스트 소개 imagefile admin_2017 2021-05-03 2654
9 윤혜아의 캠퍼밴 라이프 밴에서 여름을 보내는 방법 imagefile admin_2017 18/08/12 21:43 969
8 윤혜아의 캠퍼밴 라이프 내가 만난 파리 imagefile admin_2017 18/08/12 21:41 871
7 윤혜아의 캠퍼밴 라이프 주차장에서 또 한 번 멈추다.- imagefile admin_2017 18/07/24 23:51 1048
6 윤혜아의 캠퍼밴 라이프 파리에서 한달 살아내기 imagefile admin_2017 18/07/17 03:27 969
5 윤혜아의 캠퍼밴 라이프 파리 가는 길에 생긴 일 imagefile admin_2017 18/07/03 00:43 2403
4 윤혜아의 캠퍼밴 라이프 노르망디, 전쟁의 흔적들을 따라서 imagefile admin_2017 18/06/24 03:39 1050
» 윤혜아의 캠퍼밴 라이프 프랑스 북부 해변을 따라 노르망디로 가는 길 imagefile admin_2017 18/06/18 09:47 1100
2 윤혜아의 캠퍼밴 라이프 Lake District National Park에 가다. imagefile admin_2017 18/06/06 03:39 914
1 윤혜아의 캠퍼밴 라이프 프롤로그 - 여행과 일상이 하나가 되는 ‘캠퍼밴 라이프’ imagefile admin_2017 18/05/27 12:45 1282
Board Search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