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제임스강의 행복나침반
2018.10.07 22:27

31. 행복을 추구한 불행의 손길

조회 수 9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xtra Form

31. 행복을 추구한 불행의 손길

 

“군은 200만발 정도가 DMZ 인근의 남북 지역에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지뢰 밀도라는 분석을 내놓았다.”(서울신문, 2018.10.3)


지난 10월 1일, 평양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판문점 선언의 이행을 위한 DMZ(비무장지대)의 지뢰를 제거하는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세계 유일 분단국의 상징이자, 지구상 마지막 비무장지대인 DMZ은 휴전 후 4km 범위로 238km 길이에 설정되었는데, 생명의 낙원과 죽음의 땅이라는 극단의 양면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DMZ는 전쟁과 냉전이 만든 비극의 공간이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자연에게는 유례없는 낙원이 되었다.”(한겨례, 2018.7.7)


위와 같이, DMZ은 약 5929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寶庫)이자 낙원’ 입니다. 이는 설정 후 65년 동안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DMZ 곳곳에 ‘들어가면 죽는다’ 는 팻말이 걸려 있습니다. 이는 면적당 지구에서 가장 많은 지뢰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국의 보호와 방어를 위한 인간의 손길이 결국 평화와 낙원의 땅을 죽음과 공포의 땅으로 바꾼 것입니다. 이러한 사례는 창세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창 2:8)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 완벽한 낙원인 에덴동산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인간이 자신을 위해 뭔가를 더 해야 할 필요가 없이 완전했기에 인간은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손길 안에서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악한 영의 미혹을 받은 하와는 자신을 위해 손을 뻗어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이는 외형적으로는 행복을 추구한 손길이었지만, 실상은 불행의 손길이었습니다. 자신의 행복을 위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무시하고 그 손길을 거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행복을 추구한 인간의 손길은, 인간의 행복을 위한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않는 인간의 의를 의미합니다.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롬 10:3)



e1ad81b14f326a4a5d7690b2a7c07a59.jpg

(제임스강_행복신앙연구소 소장 www.blessingofgod.or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윤경의 예술칼럼 이윤경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21.05.03 4784
공지 크리스티나의 음악일기 크리스트나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19.01.29 19818
2153 최지혜 예술칼럼 한국화의 두 거장 – 청전 이상범 2 : 능수능란한 줄타기 file 편집부 2023.02.20 167
2152 최지혜 예술칼럼 한국화의 두 거장 – 청전 이상범 1 : 한국적 서정성 file 편집부 2023.02.08 207
2151 아멘선교교회 칼럼 아멘선교교회 2023년 2월 8일자 말씀 file 편집부 2023.02.07 66
2150 아멘선교교회 칼럼 아멘선교교회 2023년 2월 1일자 말씀 file 편집부 2023.02.07 35
2149 이윤경의 예술칼럼 도자박물관 틴드스휘어 테헬렌 Keramiekcentrum Tiendschuur Tegelen – 2 file 편집부 2023.02.07 118
2148 이윤경의 예술칼럼 도자박물관 틴드스휘어 테헬렌 Keramiekcentrum Tiendschuur Tegelen – 1 file 편집부 2023.02.07 81
2147 CBHI Canada 건강 칼럼 칼슘과 치매 Dementia ( I ) file 편집부 2023.01.26 133
2146 CBHI Canada 건강 칼럼 칼슘과 폐 건강 편집부 2023.01.25 107
2145 최지혜 예술칼럼 NFT아트의 무한한 가능성 file 편집부 2023.01.24 99
2144 아멘선교교회 칼럼 아멘선교교회 2023년 1월 25일자 말씀 file 편집부 2023.01.24 36
2143 아멘선교교회 칼럼 아멘선교교회 2023년 1월 11일자 말씀 file 편집부 2023.01.10 42
2142 최지혜 예술칼럼 국내의 NFT 아트에 대한 열풍 file 편집부 2023.01.10 92
2141 이윤경의 예술칼럼 젊은 도예가를 위한 프레헤너 도자공모전 – 1 file 편집부 2023.01.06 114
2140 이윤경의 예술칼럼 젊은 도예가를 위한 프레헨 도자공모전 – 2 file 편집부 2023.01.06 97
2139 이윤경의 예술칼럼 독일 도예가, Dorothee Wenz - 새로운 연리문 練理紋 - 1 file 편집부 2023.01.06 305
2138 이윤경의 예술칼럼 도예가들이 펼치는 색채의 향연 – 2 file 편집부 2023.01.06 101
2137 이윤경의 예술칼럼 도예가들이 펼치는 색채의 향연 - 1 file 편집부 2023.01.06 107
2136 이윤경의 예술칼럼 독일, 바드 엠스 Bad Ems에서 흙을 빚는 도예가 신유경 – 2 file 편집부 2023.01.06 180
2135 최지혜 예술칼럼 NFT 아트에 대한 열풍 file 편집부 2023.01.06 91
2134 최지혜 예술칼럼 디지털 예술 ‘NFT 아트’ file 편집부 2023.01.06 9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2 Next ›
/ 1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