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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8 11:08
EU 남녀 간 임금격차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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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여성 근로자들은 남성 근로자들에 비해 평생 17.5% 적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EU는 3월 5일로 정해진 ‘평등 급여의 날(Equal Pay Day)’에 이 같은 자료를 보고하면서, EU의 남녀 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등 급여의 날’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이 날짜는 여성 근로자들의 지난 해 평균 소득이 남성 근로자들의 평균 소득과 동일해지기 위해서는 해가 바뀌어 이 날짜까지 근무를 해야만 하는 날짜로 정해진다. EU는 지난 해 9월 남녀 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전략을 마련하면서, 이러한 이슈를 부각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이 같은 ‘평등 급여의 날’을 도입했다. EU는 회원국들과 관련 기관,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EU의 남녀 간 임금격차를 해소해나갈 것이며, 그래서 언젠가는 ‘평등 급여의 날’이 폐지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평등 급여와 관련된 이슈는 EU의 초기 주요 항목 중 하나로, 이미 오래 전 1957년도 로마 조약(Treaty of Rome)에서부터 다루어져 왔다. 그러나, 실질적인 성과는 미미한 상태로, 현재 남녀 간 임금격차는 이태리 5%에서 에스토니아 30%까지 EU 평균 17.5%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EU는 남녀 간 평등한 급여를 지급하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정책, 그리고, 자사의 남녀 간 임금격차를 파악하도록 하는 정책 등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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