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2.jpg

유럽의 극심한 재정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각국 정상들의 지지율도 동반 하락하면서 정치적 위기를 겪고 있다. 독일의 경우, 최근 여론조사 결과 오는 2013년 대선에서 앙겔라 메르켈 현 총리를 뽑겠다는 응답이 불과 39%에 그치면서 메르켈 총리의 대선 성공 가능성이 낮아졌다. 최근 유럽 재정위기와 관련한 독일의 역할에 대해 독일인들의 상당수가 큰 불만을 품었기 때문이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역시 이번 G20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지지율을 높여보려 했지만, 그리스발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 원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현재 35%의 낮은 지지율을 받고 있다. 직접적으로 재정위기에 처한 국가들의 정상들은 당연히 더욱 낮은 지지율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연이은 신임투표에서 겨우 살아남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지지율은 고작 22%에 불과하다. 지난 5일에는 수도 로마에서 야당 지지자 수만 명이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상당수 이탈리아 언론들도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유로화를 사용하는 17개 유로존 회원국들 가운데 제 3위의 경제국인 이태리의 현재 국가부채 규모 규모는 무려 12천억 유로로, 유로존 최대 수준에 다다르고 있다. 지난 1023일 개최된 EU 정상회담에서 앙겔라 메리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6일까지 경제개혁안을 내놓으라며 실비로 베를루스코니 이태리 총리를 강하게 압박한 바 있다. 그러나, 이미 각종 스캔들을 연이어 일으키면서 이태리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현 정권이 제 역할을 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유럽 재정위기의 시발점이 된 그리스의 경우, 현 집권당인 사회당의 지지율은 고작 15%를 넘는 수준이며,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의 국정지지율 역시 23%에 불과했다. 그리스 정부는 지난 4일 실시된 의회의 신임투표를 가까스로 통과했으나, 파판드레우 총리는 필요할 경우 물러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유로존 4위 경제국인 스페인 역시 강도 높은 긴축재정안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면서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총리의 지지율이 급락, 현 스페인 정부는 원래 내년 4월 예정이었던 총선을 다음 달 20일로 앞당긴 상태다. 이들과는 다른 성격이지만, 영국의 데이빗 카메론 총리 역시 EU와 관련된 사안으로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달 24 영국 하원에서 발의된 EU 회원국 탈퇴 국민투표 실시 동의안이 찬성 111표 대 반대 483표로 부결된 가운데, 그러나 EU 회원국 지위 유지를 주장하는 카메론 총리의 의견에 반대한 의원들 중 81명이 현 집권여당인 보수당 소속으로 밝혀졌다. , 집권당 내부에서조차 카메론 총리에 반기를 든 이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여론조사에서는 영국 유권자 70%가 국민투표 참여를 바란다고 응답하면서, 이후 EU 회원국 지위 유지를 놓고 카메론 총리의 정치적 고심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85 유럽연합, CO2 배출량 규제 도입 효과 나타나 file eknews 2011.11.09 2645
2984 2011년 EU 기업 연구개발(R&D)비 증가율 감소세 file eknews 2011.11.09 2364
2983 유럽, 중장기적으로 인플레 위험에 노출 eknews 2011.11.09 1875
2982 유럽, 중국에 재정위기 해결 도움 요청 논란 file eknews03 2011.11.07 2138
» 유럽 재정위기에 유럽 정상들도 동반 추락 file eknews03 2011.11.07 2264
2980 EU대항‘유라시아 공동체’CIS 8개국 FTZ 협정 체결 file eknews 2011.11.02 7469
2979 터키, 무역수지 적자 사상 최고 기록 file eknews 2011.11.02 4609
2978 아일랜드 9대 대통령에 당선된 마이클 히긴스 file eknews20 2011.10.31 3579
2977 EU에서 교사 당 학생 수 가장 많은 나라는 英 file eknews03 2011.10.30 3262
2976 EU 재정위기, 다음 고비는 이태리 file eknews03 2011.10.30 2138
2975 내년부터 유럽 내 모든 항공사에 탄소배출권 거래 의무화 file eknews 2011.10.26 2538
2974 EU, 인간배아 줄기세포 방법특허 불인정 eknews 2011.10.26 2657
2973 EU, 시리아 대응안 강화할 것 file eknews03 2011.10.25 2153
2972 EU 정상회의, 유럽재정안정기금안 여전히 난항 file eknews03 2011.10.25 1841
2971 아일랜드 음주운전 허용 기준치 낮아져 eknews20 2011.10.24 1865
2970 한·EU FTA 발효 100일,무역수지 흑자 10억달러 file eknews 2011.10.18 2974
2969 유럽 전역에서 대대적 시위 발생 file eknews03 2011.10.17 2029
2968 유럽 재정위기, 결국 유럽이 해결해야 file eknews03 2011.10.17 2690
2967 獨ㆍ佛 정상 합의 "파산 위기 유럽은행 지원" file eknews 2011.10.12 1663
2966 EU, 음주 후 자동차 시동 불가능하게 강제화 file eknews 2011.10.11 4557
Board Pagination ‹ Prev 1 ...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