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유럽내 육계 23.7% 살모넬라균 감염

EU,유럽내 육계 23.7% 살모넬라균 감염

살모넬라균,EU 식중독 사고 두 번째 원인균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지난 4월 3일 질

병 Task Force가 2005-2006년 구주지역의

육계의 살모넬라균 감염수준을 조사한 결과,

유럽 내 육계농장(broiler flocks)중 23.7%가

살모넬라 균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

다고 발표했다.  
주구주연합대표부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

는 대표적인 살모넬라 균인 Salmonella

Enteritidis와 Salmonella Typhinumrium에

대한 육계감염 감축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며,

유럽식품안전청 질병 Task Force는 회원국

차원에서도 다른 유형의 살모넬라 균을 감축

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EFSA의 육계 조사표본은 2005년 10월부터

2006년 9월까지 EU 내 6,325농가 7,440개

농장에서 도축 3주전 육계 중에 수집하여 조

사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23.7%가 살모넬라균

에 감염된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이는 EU에

서 4개 육계농장(broiler flocks)중 하나꼴로

살모넬라 균에 감염된 것을 의미한다.
회원국별 질병감염정도는 0% - 68.2%까지

다양한 분포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EFSA는

덧붙였다.
전체 육계농장의 11%, 살모넬라균 감염농장

의 40%는 살모넬라 인체감염 원인중 가장 일

반적인 원인균인 Salmonella Enteritidis와

Salmonella Typhimurium 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원국별로는 0% - 39.3%의 분

포를 나타낸 것이다.
살모넬라는 EU 식중독 사고중 두 번째로 빈

번한 원인균으로 2005년에 176,395명 (인구

10만명당 38명)이 살모넬라 균에 감염되었으

며 주로 완전히 고기를 익히지 않거나 다른

식품에 교차오염되었을 때 위험에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KN01@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