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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3 08:57
서유럽기업, 아웃소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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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서유럽기업, 아웃소싱 증가 중국, 동구, 인도가 3대 아웃소싱 국가 벨기에, 프랑스 기업 등 서유럽국가 기업들의 아웃소싱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Bearing Point(컨설팅업체)가 150명의 벨기에와 프랑스 기업인을 대상으로 향후 아웃소싱에 대한 앙케트 결과 나타났다. 이들 기업인의 69%가 앞으로 아웃소싱을 증가할 계획이라고 응답하고 29%는 기존의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기존 수준을 줄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2%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응답했다. L'Echo, Tigd 발표를 인용한 브뤼셀무역관에 따르면,이들 기업들의 아웃소싱 지역으로 중국(30%)과 동구(23%)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차지하면서 아웃소싱의 절반 이상(53%)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최근 인도도 주요 아웃소싱 국가로 부상(16%,3위)하고 있으며,중국과 인도를 제외한 기타 아시아국가가 15%로 4 위를, 남미국가들과 북 아프리카가 7%를 차지하고 있다. 결국 중국과 인도, 기타 아시아 지역을 합하면 아시아지역이 61%로 프랑스와 벨기에 기업의 아웃소싱 집합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최근 우크라이나와 모로코도 아웃소싱 선호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이 같은 아웃소싱 현상은 전 산업에서 일어나고 있으나 그중에서도 자동차, 전자, 중공업, 유통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아웃소싱의 결정적 동기는 생산비 감축으로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 압력(특히 가격경쟁)에 대응방안의 하나로 선택되고 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kn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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