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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5 06:55
독일 등 유럽 국가들, UN 회의 보이콧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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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비롯한 EU 모든 국가들과 함께 오는 4월20일부터 25일까지 제네바에서 개최 예정인 UN 인종차별철폐회의를 보이콧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네바 회의에서는 2001년 9월 남아프리카 더반에서 아프리카 무슬림 국가들이 서방 국가 전체와 이스라엘에 대한 신랄하고 일방적인 비판을 협정 선언으로 작성했던 회의의 전통에 따라 개최 예정이다. 더반 회의에서 아랍 국가들은 이스라엘을 인종차별적 국가로 비난하고자 시도했었다. 지난 2월 27일(금) 발표된 결의안 초안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언급은 1회에 그쳤으나, 전체적으로 일방적이고 명백히 팔레스타인 측의 입장에서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슈타인마이어 외교장관은 3월16일(월) 저녁 브뤼셀에서 "이 회의는 중동 갈등에 대한 일방적인 입장 표명으로 오용될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조만간 문서의 본질적인 변경이 행해지지 않을 경우 이 회의 참석을 취소하겠다는 점을 밝혔다. 독일 슈타인마이어 장관은 외교장관 회의에서 '무슬림-아랍 세계에 대한 유럽 및 미국의 자세에 대한 비난'을 우려하면서,인종차별철폐회의에 대한 논의를 촉구하였으며, 유럽의 단일한 행동을 강조함으로써,슈바첸베르크 체코 외교장관 등 대부분의 유럽 국가 외교장관들이 보이콧에 찬성하는 경향을 두드러지게 나타냈다. 한편,미국,캐나다,이스라엘은 이미 이 회의 불참을 통보하였으며,독일이 이 회의에 불참할 경우,UN 행사에 대한 독일 최초의 보이콧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유로저널 김 지웅 기자 eurojournal06@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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