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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6 22:43
EU 청년층, 다섯 명중 한 명이 실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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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연합(EU)의 실업률은 2008년 3/4분기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009년 2/4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0.6%, 전년 대비 1.9%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업률은 금년 5월 이후 증가세가 둔화되고는 있으나, 2009년 7월 현재 전월 대비 0.1% 포인트, 전년 대비 2.0% 포인트 증가한 9.0%에 달하였다. 그동안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건설업, 자동차 제조업 등 남성들이 주로 고용되어 있는 업종에 대한 경제 위기의 영향은 5월 이후 감소하고 있다. 금년 5월 이후 미국의 실업률이 9.4% 내외로 안정되고 있는 반면, EU의 실업률은 아직 계속 상승하고 있어 미국과 EU의 실업률 격차는 다시 줄어들고 있다. 2009년 7월과 8월 두달 동안 구조조정과 관련하여 감원 7만4천명, 증원 2만명이 발표되어 여전히 감원 규모가 증원 규모를 훨씬 상회했다. 9월 한 달동안 감원 인력 중 독일(1만4천명)과 네덜란드(1만3천명) 그리고 제조업(3만명)과 교통·통신업(1만8천명)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각국별로 실업률을 살펴보면 2009년 2/4분기에는 그리스와 이탈리아를 제외한 모든 회원국에서 고용 인원이 감소하였으며, 특히 발틱 국가와 스페인에서 현저히 줄어들었다. 실업률은 금년 5월 이후 증가세가 둔화되고는 있으나, 2009년 7월 현재 전월 대비 0.1% 포인트, 전년 대비 2.0% 포인트 증가한 9.0%에 달하였다. 작년 가을 이후 남성 실업률은 매월 0.2~0.4% 포인트씩, 여성 실업률은 매월 0.1~0.2% 포인트씩 증가하여 2009년 4월 들어 남녀간 차이가 사라졌으며, 6월부터는 남녀 모두 매월 0.1% 포인트씩 상승하였다. 아울러 25세 미만 청년층이 경기 하강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아 2009년 7월 현재 전월 대비 0.1% 포인트, 전년 대비 4.4% 포인트 상승한 19.8%를 기록하였다. 작년 같은 달에 비해 4.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전체 실업률(9.5%)의 두 배를 웃도는 것이다. 에스토니아에선 청년 실업률이 38.4%를 넘었고 스웨덴(27.3%),헝가리(25.8%),아일랜드(25.5%),벨기에(21.6%) 등도 청년 실업이 높다. EU 지역의 기업 신뢰도는 미국보다 크게 하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EU의 노동시장은미국에 비해 여전히 경제 위기의 영향을 덜 받고 있다. 지난 1년동안 EU의 실업률은 2008년 7월 7.0% 에서 1 년 뒤인 2009년 7월에는 2 % 증가한 9.0%에 달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2008년 7월 5.8% 에서 1 년만에 3.6% 포인트 상승한 2009년 7월 9.4%를 기록해 2009년 3월 이후 미국의 실업률이 EU의 실업률보다 높은 수준이다. 다만, 금년 5월 이후 미국의 실업률이 9.4% 내외로 안정되고 있는 반면, EU의 실업률은 아직 계속 상승하고 있어 미국과 EU의 실업률 격차는 다시 줄어들고 있다. '유럽 구조조정 모니터링'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9년 7월과 8월 두달 동안 발표된 감원 규모는 7만4천명이다. 회원국별로는 독일(1만4천명), 네덜란드(1만3천명), 체크(8천명)와 폴란드(8천명)가 감원 인원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업종별로는 제조업(3만명), 교통·통신업(1만8천명)과 소매업(8천명)에 집중되어 있다. 2008년 9월 이후 1년 동안 발표된 감원 규모는 72만7천명으로 같은 기간 중 증원 인원 25만명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회원국별로는 영국(17만3천명), 폴란드(7만7천명), 프랑스 (7만1천명), 독일(7만명) 등의 순서이다. 한편,2009년 2/4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0.3% 감소하는데 그쳐 1/4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2.4%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많이 줄어들었으나, 1년 전보다는 4.8% 감소한 수준이다. GDP 감소는 주로 이탈리아, 스페인 및 영국에서의 경제 위축 상황을 반영한 것이며, 프랑스와 독일의 경제 상황은 2/4분기 들어 성장하기 시작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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