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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8 21:19
유럽과 미국 극우파들,‘이슬람논쟁에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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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 극우파들,‘이슬람논쟁에 한 목소리' 유럽 내의 반이슬람 정서가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더욱 심해져 유럽의 극우파도 9·11 테러 이후 이슬람 논쟁에 가세하고 있다. 유럽이 ‘이슬람화라는 쓰나미’ 앞에 직면했다며 자국의 반이민 정서에 호소해왔던 헤르트 빌더스 네덜란드 자유당 당수가 11일 뉴욕 세계무역센터 부지 인근의 모스크 건립을 반대하는 시위에 직접 참여하여 “뉴욕이 제2의 메카가 되지 않도록 선을 그어야 한다. 미국적 가치(뉴욕)와 이슬람 율법은 양립할 수 없다”고 선동하는 연설로 2000명의 시위대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네덜란드의 유력 정치인인 빌더스는 이슬람을 파시즘에 비유하고, 코란 금지와 두건을 착용한 무슬림 여성에 대해 매년 1인당 1000유로를 과세하는 방안 등을 주장해온 인물이다. 2008년 반(反)이슬람 영화를 제작, 이듬해 자국 법원에서 기소명령이 내려지고 영국에서는 입국을 거부당했다. 하지만 빌더스는 자신이 이슬람에 반대할 뿐 무슬림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는 기이한 논리를 펴왔다. 이날 빌더스의 연설에는 존 볼튼 전 미국 유엔대사와 공화당을 지지하는 보수성향의 평론가들이 동석,이슬람의 세력 확대를 견제한다는 데에 동참했다. 최근 독일 중앙은행의 틸로 자라친 이사가 무슬림 등 외국인 혐오를 부추기는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되자 지난 9일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여론조사에서 자라친 이사의 발언에 독일인 2 명중에 한 명은 동조를 하면서도 독일 정서상 표현을 못하고 있고, 특히 그가 정당을 창당하면 지지하겠다는 의견이 20%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국제부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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