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2.jpg

유럽의 재정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의 유능한 인재들이 유럽을 떠나는 사태가 본격화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유럽 인재 이탈은 추후 유럽이 위기에서 어느 정도 탈출한 뒤에 더욱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써는 유럽 내 고용이 큰 폭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최근 유럽 각국이 긴축 재정안을 시행함에 따라, 이들로서는 유럽에 남아 있을 이유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지난 해 11월 유로존 실업률은 10.3%에 달했으며, 특히 청년 실업률은 무려 21%를 넘어섰다. 그 중에서도 특히 스페인, 그리스, 이탈리아 등 부채위기가 극심한 국가들의 경우, 청년실업률이 무려 30~50%에 달한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자 당장 유럽 내 대학들의 MBA 과정에 진학하는 이들이 무려 10% 가량이나 감소했다. 반면, 미국 내 대학들의 MBA 과정에 지원하는 유럽학생들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유럽에서 MBA를 마치고도 좋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 것을 우려한 이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고급 인력들의 유럽 이탈도 주목할만한 현상이다. 영국 런던 금융권의 일자리가 전년도 대비 40% 가량 감소하면서, 최근에는 런던의 고급 금융 인력들이 아시아 지역으로의 이직을 희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영국 정부가 금융가의 고액 보너스 문화를 제지하고 나서면서, 상대적으로 이러한 규제들이 느슨한 미국이나 아시아로 눈길을 돌리는 금융인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유럽의 세율 역시 이들 고급 인재들로써는 유럽 이탈을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요소들 중 하나다. 유럽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세율도 낮고, 보너스에 대한 규제도 없는 홍콩이나 싱가폴 같은 경우, 최근 전략적으로 해외 고급 인재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추후 이들 지역으로 떠나는 유럽 인재들의 수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중국 역시 지난 2008년부터 고급인재 유치 전략을 하겠다는 국가적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 우수 인재들을 공격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상하이를 글로벌 금융허브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해외 금융사 유치에 나서면서, 유럽 인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심각한 재정위기에 처한 이른바 ‘PIGS’ 국가들인 포르투갈, 아일랜드,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다른 나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유럽인들의 고국 탈출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들은 주로 과거에 본국의 식민지 국가였던 나라들로의 이민을 선호하고 있다. 이는 과거 본국의 식민지였던 국가들이 문화적 이질감이 거의 없고 경제적으로도 본국보다 훨씬 안정적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유럽 인재들의 유럽 이탈이 가속화될 경우, 이는 유럽에 치명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유럽, 인재들이 떠난다 file eknews03 2012.02.06 1447
3054 유럽, 극심한 한파로 사망자 속출 file eknews03 2012.02.06 1606
3053 유럽 최악 청년실업,'무대책에 잃어버린 세대로 전락' file eknews 2012.02.02 3322
3052 영국,EU 정책과의 마찰로 탈EU 행보 가속화 file eknews 2012.02.02 2145
3051 유럽인들,경제 위기로 서로에 대한 적대감 확대 eknews 2012.02.02 1472
3050 독일, 그리스 지원 댓가로 재정주권 요구 file eknews 2012.02.02 2432
3049 메르켈 독일 총리, 소신있는 행보 주목 file eknews03 2012.01.31 1476
3048 유럽 재정위기, 조심스런 낙관론 file eknews03 2012.01.31 1237
3047 유럽인들, 경제 한파로 얼굴용 주사 사용 감소 file eknews 2012.01.25 1760
3046 유럽 자동차 시장, 한국차 점유율 5%선 돌파 file eknews 2012.01.25 14323
3045 유럽 자체 신평사 이르면 올해 상반기 출범 eknews 2012.01.25 1270
3044 IMF,유로존 올해 경제 마이너스 성장 전망 eknews 2012.01.25 1136
3043 유럽 은행들, 자본조달 계획 제출 file eknews03 2012.01.23 2393
3042 유럽 신용평가사, 올해 안에 출범 예상 file eknews03 2012.01.23 1448
3041 아일랜드 정부,경제 회복위해 각종 정책 발표 file eknews 2012.01.18 1661
3040 유럽 내 4 개 한국 공관,공사급 개방형 직위로 전환 file eknews 2012.01.18 1326
3039 유럽 재정 위기로 긴축 재정에 현명한 소비가 대세 file eknews 2012.01.18 2859
3038 EU, 신종 동물 바이러스 발견 file eknews 2012.01.18 1726
3037 유로존 9개국 신용등급 강등, 현재까지 영향은 제한적 file eknews 2012.01.18 1627
3036 유럽 경제 상황 악화로 취약계층 어려움 가중 eknews 2012.01.18 1872
Board Pagination ‹ Prev 1 ...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