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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0.75%P 금리인상 단행

*금리인상 불구하고 유로화 가치 다시 하락해 1유로가 1 달러보다 낮아

* 물가상승률이 역대 최대치인 9.9%로 ECB 목표치 2%의 약 5배

 

 유럽중앙은행(ECB)이 10월 27일 유로존의 급격한 물가상승률 완화를 위해 유로화 이자율을 올해들어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로 또다시 큰 폭인 75bp(0.75%p)를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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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유로존의 기준 금리는 1.25%에서 2%로 상승했다.

러시아 가스 수입 급감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 코로나19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산품 가격 인상 등 유로존 19개국의 9월 물가상승률이 사상 최대치인 9.9%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는 ECB 물가상승률 목표치 2%의 약 5배로, ECB는 경제침체 우려에도 불구 8월 유로화 이자율을 75bp 인상한데 이어, 27일(목) 이사회에 다시 큰 폭의 이자율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그러나 금리 결정 이후 유로화 가치는 오히려 장중 0.9% 하락하며 유로당 0.997달러를 기록하는 등 유로화·달러 패리티가 재차 깨졌다. 이번 금리인상은 시장에 부합하는 결정이었으나 이후 금리 인상 폭을 0.5%포인트로 축소할 것이라는 약한 매파적(긴축기조) 전망이 시장 심리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ECB의 자이언트스텝은 향후 고강도 긴축보다는 경기침체를 우려해 속도조절에 나설 것으로 보여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유로화는 약세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ECB는 이날 성명을 통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시사했다. ECB는 “연달아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으로 부양적 통화정책을 철회하는 데 근본적인 진전을 했다”면서 “중기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로 적절한 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오늘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앞으로도 더욱 인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후 ECB는 통화정책 경로를 물가상승률과 경제 전망치에 기반해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9.9% 뛰어 1997년 관련 통계 집계 개시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독일이 10.9%, 프랑스는 6.2%, 이탈리아가 9.5% 뛰었고, 라트비아·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에서는 22% 넘게 치솟았다. 

ING 연구소는 ECB가 경제침체에 대한 우려보다 물가상승률 완화에 초점을 두면서 ECB 이사회에서 75bp 이상의 이자율 인상을 결정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 경제연구소는 ECB가 이번에 유로존 이자율을 75bp(0.75%p)를 인상하고, 이후 소폭으로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ECB는 이자율 인상 이외 각종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시중은행 저리장기대출(TLTROs) 이자율을 인상함으로써 은행에 대출된 자금의 ECB 예치 및 조기 상환을 촉진하고, 지난 수년간 유로존의 낮은 물가상승률 진작을 위해 수조 유로의 자금을 투입하여 매입한 정부 및 기업 채권 등을 축소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한편, ECB는 최근 독일의 2,000억 유로 에너지 위기 대응 자금, 프랑스, 스페인 등의 유사한 자금 지원 정책 등에 대해, 민간수요 자극에 따른 추가 물가상승의 우려를 지적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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