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유럽중앙은행, 인플레이션 증가 요인으로 경고

유럽연합 국가들의 높은 임금 인상률과 기업들의 이기적 수익증가가 증가 요인 

 

유럽중앙은행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는 현재 유럽연합 국가들의 높은 임금 인상률에 대해 경고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의 부담은 기업과 노동자들이 공평하게 나눠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럽중앙은행은 7개 유럽 국가들의 임금 지표를 발표하며, 인상률이 지난 몇 달간 두 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라가르드는 “인상되는 임금과 물가는 관련이 깊다“라고 설명했다고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는 보도했다.   

동시에 유럽중앙은행은 높은 기업들의 수익 또한 물가 상승의 요인으로 꼽았다. 팬데믹 이후 소비가 극적으로 증가했을 때 많은 기업들은 제품 혹은 서비스 가격을 인상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는 비용 상승으로 정당화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비판했다.

유럽중앙은행 필립 레인(Philip Lane) 이코노미스트는 “작년에는 기업들에게 가격을 올리는데 가장 환상적인 시간이었을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기업들의 이윤은 인건비에 비해 매우 큰 폭으로 상승했다. 레인 이코노미스트는 계속적인 임금 인상 또한 비판적으로 평가하며 “임금이 다시 하락하는 것이 인플레이션을 조정하는데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경제 전문가들의 발언은 임금-물가의 연쇄 상승을 염두해 두고 있는 것이다. 

임금이 폭 넓게 오르게 되면 기업의 생산 비용도 증가하고, 이어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물가가 오르게 되면 재차 노동계에서는 새로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라가르드 총재뿐만 아니라 빈 대학 경제학과 교수 모니카 메르츠(Monika Merz)는 프랑크푸르트 컨퍼러스에서 증가하는 노동력 부족 문제가 임금 인상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메르츠 교수는 “노동자 숫자가 줄어들면서 저숙련 노동자의 임금이 크게 상승할 수 있다. 2주 전 있었던 독일 우체국의 법정 임금 협상은 생산성 향상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이었다. 이는 궁극적으로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유럽중앙은행 대변인은 유럽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 수치인 2%를 계속해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럽중앙은행은 강력한 인플레이션 조정 전략을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몇 달간 유럽중앙은행은 현재의 물가인상률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이율을 3.5% 인상했다.

그 외에도 르가르드 총재는 인플레이션 안정화와 유럽의 금융기관 안정화 사이에는 상충되는 전략, 이른바 트레이드 오프는 없다고 두 차례나 언급하며 강조했다. 

르가르드 총재는 최근 있는 유럽 내 은행에 대한 우려에 대해 “우리는 금융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많은 방안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82 대만, 'EU-대만 투자협정 거부 시 對EU 반도체 투자 거부 편집부 2023.03.29 401
5881 EU-미국, EU 기업의 IRA법 전기차 보조금 수혜 협상 합의 file 편집부 2023.03.29 400
5880 유럽연합 국가, 2000개 이상의 위험 제품 등록 절반 이상이 중국 제조 제품 편집부 2023.03.29 398
» 유럽중앙은행, 인플레이션 증가 요인으로 경고 편집부 2023.03.29 330
5878 유럽 아동 빈곤 문제 해마다 점점 더 심각해져 편집부 2023.03.14 494
5877 유럽에서 수출 및 기부된 중고 의류,'쓰레기 문제 야기' 편집부 2023.03.14 529
5876 네덜란드,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통제 최종 결정 편집부 2023.03.14 413
5875 EU, 내연기관 차량 판매 금지 법안 표결 연기 편집부 2023.03.14 456
5874 유럽 내 난민 신청 대기 약 100만명,'2016년 이래 최고' 편집부 2023.02.26 490
5873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에너지 가격 변동 영향 편집부 2023.02.26 478
5872 EU, 지난 해 히트 펌프 설치 크게 증가해 file 편집부 2023.02.26 513
5871 불가리아, 당초 계획보다 1년 늦게 2025년에 유로화 도입 편집부 2023.02.21 521
5870 유럽 천연 가스 요금 50유로 아래로 하락해 편집부 2023.02.21 515
5869 EU, 2040년 이후 일부 내연기관 대형차량의 판매를 허용 편집부 2023.02.21 435
5868 EU, 2035년 신규 내연기관 승용차 등 판매 금지 확정 편집부 2023.02.21 434
5867 유로존, 3월 금리 3.5%로 0.5% 인상 확실시되어 편집부 2023.02.21 424
5866 전 세계 대륙 중 유럽 대륙의 온난화 현상이 가장 빨라 편집부 2023.02.07 541
5865 유로통화권, 인플레이션 지수 현저한 하락세 file 편집부 2023.02.07 531
5864 EU, 내연기관 대형차량 CO2 배출 금지 2040년 시행 file 편집부 2023.02.07 574
5863 EU 그린딜 산업계획 지원금,독프 양국이 80% 독차지 편집부 2023.02.07 446
Board Pagination ‹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306 Next ›
/ 30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