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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강∙호수와 같은 지표수 수질 악화, '물 부족도 심각' 

2021년 유럽 내 호수, 강 등 지표 수역의 37%만이 양호 또는 매우 양호한 상태였을 뿐이었고, 각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수치가 2015년 이후 거의 변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유럽 환경청(EEA)에 따르면 생태 상태가 개선되지 않은 것은 유럽 대륙 전역의 지표수 오염이 계속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EEA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유럽 연합과 노르웨이의 12만 개 이상의 지표수와 380만 킬로미터의 지하수를 대상으로 한 유럽 수역 현황에 대한 가장 포괄적인 평가이다. 

이 보고서는 19개 유럽연합 회원국이 제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이는 유럽연합 내 지표수의 85%와 지하수의 87%를 차지한다.

EEA의 리나 일라-모노넨(Leena Ylä-Mononen) 이사는 “우리 수역은 유럽의 수자원 안보를 위협하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우리는 소중한 강, 호수, 연안 및 기타 수역의 건강을 회복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이 중요한 자원이 탄력 있고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 물 안보가 현재와 미래에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지표수와 지하수의 가장 큰 오염은 농업에서 비롯된다고 EEA는 밝혔다. 그 주된 이유는 비료와 살충제를 집중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EEA는 농업 관행의 변화와 새로운 기술이 도움이 될 수 있고, 동시에 농업은 유럽에서 가장 큰 물 순소비자이며 “관행에 변화가 없다면 관개 농업의 물 수요는 기후 변화에 따라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EA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Spiegel Online)에 따르면 지하수는 유럽연합 식수의 3분의 2를 공급하고 습지, 강과 같은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럽 지하수의 77%는 화학적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오염 물질은 질산염과 살충제이다. 양적인 측면에서는 유럽 지하수의 91%가 양호한 상태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럽에서는 특히 남부 지역의 물 부족이 증가하고 대륙 전체에 걸쳐 가뭄이 더 빈번하고 심각해지면서 이른바 물 스트레스가 점점 더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EEA는 이러한 물 스트레스가 농업과 산업뿐만 아니라 공공 물 공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미 유럽 국토의 20%와 인구의 30%가 매년 물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고 있다. EEA는 “기후 변화로 인해 앞으로 이 수치는 더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독일 연방환경청(UBA)의 데이터에 따르면 물 스트레스는 인간이 사용 가능한 물의 20% 이상을 사용할 때 발생한다.

이어 EEA는 “누수를 줄이고, 절수 장치를 사용하며, 물 재사용을 늘리면 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다. 물의 가격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무엇보다도 물의 가격이 소비를 줄이는 데 중요한 동인이 될 수 있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너무 많은' 물도 점점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미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강우량이 증가하여 홍수가 발생하고 홍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유럽의 기후 변화로 인해 비용이 적게 드는 지속 가능한 홍수 위험 관리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최근 9월에는 루마니아에서 오스트리아, 폴란드에 이르기까지 중부 및 동유럽 전역에 홍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고 최근에도 스페인이 홍수로 큰 피해를 입었다. 작년에도 이탈리아, 노르웨이, 슬로베니아 및 지중해 연안에서 몇 달 만에 심각한 홍수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j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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