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네덜란드 정부, 내년 예산 감축안 합의 실패 

총리 사임에 총선 불가피, 신용 강등 초읽기로 유로존 위기 지속 

852-유럽 1 ekn 사진.jpg

네델란드 집권 연정 3 당이 4월 내 재정적자를 3% 이내로 축소하기 위한 내년 예산 감축 합의안에 실패함에 따라 최고등급(AAA)인 국가신용등급 강등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재 유럽내 최고 신용등급(AAA)을 유지하고 있는 9개 국가들 중 하나인 네덜란드는 북유럽의 경제 모범국으로 평가받아왔지만 GDP 대비 재정적자폭이 2012년 4.6%로 가장 높은 상황이다. 네덜란드 연합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자민당(VVD), 기독민주당(CDA) 및 자유당(PVV)은 21일 내년 예산을 최소 96억 유로 이상에서 140억~160억유로(21조~24조원) 줄이는 방안을 놓고 지난 3월 5일부터 수상관저(Catshuis)에서 약 두 달 동안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연정은 정당협상 개시 당시 합의사항에 따라 감축 분야와 구체 삭감액 등 상세사항은 비공개로 진행해왔으며,전문가들은 예산안 감축 협상이 결렬될 경우 총선 불가피라는 정치적 부담과 네덜란드의 신용등급이 하락하여 경제적 위기가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3당간 이해관계의 차이를 극복하고 협상을 타결시키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에따라 네델란드 마르크 뤼테 총리가 23일 예산 긴축안 협상이 결렬된 데 책임을 지고 총리직에서 사임함으로써,자민당과 기독교민주당의 연정 해체 및 조기 총선이 불가피하게 됐다. 긴축안에는 부가세 소폭 인상과 공무원 임금 동결, 보건 예산 삭감 등이 포함돼 있었다. 

852-유럽 1 ekn 사진 2.jpg

외신들은 249%에 이르는 높은 가계부채 비율과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의 예산 긴축안 협상 타결이 반드시 필요한 조치였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재정적자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5.0%(2011년)에 이른다. 유럽 신재정협약 등에 따라 내년까지 GDP 대비 3% 이내로 줄이지 못하면 벌금(GDP의 0.1%) 등 제재를 받는다. 

지난 19일 글로벌 신용평가업체 피치는 “네덜란드가 재정적자 감축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으면 AAA인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압박했다. 독일 주간지 비르츠샤프츠보헤는 최근호에서 “유로존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이번엔 북유럽의 재정위기 '면역국'으로 여겨진 네덜란드가 위험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연정 3당이 합의에 이른다가고 했어도 지난 3월 말 자유당 의원인 HeroBrinkman의 탈당해 하원에서 과반수를 상실(150석 중 75석)했고, 상원에서도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75석 중 37석)이라서 주요 야당인 노동당(PvdA) 및 사회당(SP) 등의 반대 입장이 명확해 국회 통과가 어려웠을 것으로 전망되었었다. 외신들은 그리스와 스페인, 이탈리아 등이 경제위기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네덜란드의 긴축안 협상 실패는 "최악의 소식"이라고 우려했다. 

무디스와 피치 등 3대 신용평가사는 네덜란드의 신용 강등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고 네덜란드 현지 언론은 전했다. 


벨기에 유로저널 신인숙 기자 

eurojournal27@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35 유로존 실업률 10.9%, 1999년 유로존 출범이후 최악 file eknews 2012.05.09 5350
3134 그리스 총선에서 집권당 참패로 디폴트 및 유로존 탈퇴 위기 재발 우려 eknews 2012.05.09 1602
3133 중국, 유럽 재정위기 틈타고 핵심기업 인수에 박차 file eknews 2012.05.09 3287
3132 유로존 선거 이후 위험 자산 기피 file eknews24 2012.05.08 1688
3131 그리스, 프랑스 유권자, 독일 주도 긴축정책 거부 file eknews24 2012.05.08 1847
3130 유럽 중앙 은행장, ‘성장’ 중심의 협약 촉구 file eknews24 2012.05.08 2052
3129 중국의 대 유럽 무역 허브, 아일랜드에? 기대 반, 우려 반. eknews20 2012.05.07 1774
3128 EU ,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450만개 일자리 사라져 file eknews 2012.05.02 2399
3127 EU노동비용 최고 벨기에,최저인 불가리아의 11배 file eknews 2012.05.02 2498
3126 구직난 남유럽 인재들,‘일자리 천국’ 독일로 이주 중 eknews 2012.05.02 1482
3125 유로존과 유럽 27국, 재정 적자 평균 4.1%와 4.5% eknews 2012.05.02 1673
3124 유로존 각국 선거로 긴장감 고조 file eknews24 2012.04.30 1822
3123 2/4분기 유로존 경제, 계속해서 위축 file eknews24 2012.04.30 1592
3122 유럽 전역에서 사회 불안 증가 file eknews24 2012.04.30 1745
» 네덜란드 정부, 내년 예산 감축안 합의 실패 file eknews 2012.04.25 2247
3120 스페인,경찰 사칭으로 한국인 등 피해준 범인들 체포 eknews 2012.04.25 2873
3119 독일과 프랑스, 국경통제 재도입 요구 file eknews 2012.04.25 2417
3118 골머리 앓는 유럽 , 중국産 "Made in Italy" file eknews 2012.04.25 1753
3117 유럽 중산층, 실질 소득 줄고 생활 어려워져 eknews 2012.04.25 2257
3116 유로존 위기, 투자자들은 주식보다 채권 선호 file eknews24 2012.04.24 4530
Board Pagination ‹ Prev 1 ...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