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27개국들이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긴축 정책과 함께 재정 확보를 위해 부가세(VAT)와 기업법인세와 개인 소득세(Corporate and top personal income tax rates)를 인상하고 있다.
VAT의 경우 EU 회원국들의 평균은 2000년 19.2%에 이어 2011년에는 20.7%였고 2012년은 21%로 나타났다.
유로존 17개국의 경우 2000년 18.1%, 2011년 19.7%에 이어 2012년에는 20%로 나타났다.
EU 회원국들의 일반적인 부가세는 매우 다양하여 룩셈부르크가 15%로 가장 낮고, 사이프러스가 17%, 덴마크와 스웨덴이 25% 등이며 헝가리가 가장 높은 27%이다.
기업법인세의 경우 EU의 경우 2000년 31.9%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 위기를 거친 2011년에는 23.4%로 대폭 하향해 기업 활동을 지원했으며, 2012년에는 23.5%를 기록했다.유로존 17개국의 경우는 2000년 34.4%에서 2011년 25.9%로 대폭 하락한 후 2012년에는 26.1%로 소폭 상승했다.
EU회원국들중에서 2012년 현재 법인세가 가장 낮은 국가는 10%인 불가리아,사이프러스이고, 가장 높은 국가로는 스페인과 스리스(30%), 이탈리아(31.4%),포르투칼(31.5%), 벨기에(34%), 말타(35%)에 이어 프랑스(36.1%)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