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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6 03:58
재정 한파 이탈리아인들,난방비 절약에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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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한파 이탈리아인들,난방비 절약에 안간힘 재정 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난방비 절약을 위해 PG 가스나 경유를 통한 난방보다 전통난로나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목재 펠릿 난로를 활용한 난방으로 겨울을 나려는 가정들이 확산되고 있다. 이탈리아 농산업협회에 의하면 올해 11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전국적으로 약 600만 대 이상의 난로가 사용되기 시작, 동시에 경유를 이용한 난방은 2012년 1~9월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9%나 감소했다. 이탈리아는 1040만㏊의 삼림면적 보유에도 세계 제1위의 장작 수입국가임에도 불구하고 2012년 한 해 난방을 위해 약 30억㎏의 장작 수입이 필요해, 이는 목재가 산업용, 가정용 에너지원으로 두루 쓰인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이탈리아는 국내 에너지 수요의 78%는 직·간접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는데, 특히 러시아, 알제리, 리비아 등지에서 수입해오는 천연가스로 66%의 필요 에너지를 충당하고 있어 이탈리아인들은 경기불황에 가정소득 감소까지 겹친 상황에 난방비까지 걱정해야 할 형편에 부딪혔다. 대체 난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목재펠릿은 일반적으로 초본(식물)과 목본(나무)을 대상으로 톱밥과 같은 작은 입자형태로 마쇄해 건조, 압축한 후 작은 알갱이(pellet) 형태로 성형한 제품이다. 화석연료를 대체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장작에 비해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작아 편리하며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발열량이 우수해 경유난방에 비해 난방비를 40%가량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유로저널 김대식 기자 eurojournal@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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