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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3 04:48
스페인과 이탈리아 정세에 대한 우려로 유럽 시장 불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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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들이 채무 위기가 반복되리라는 공포에 사로잡히며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차입비용이 급상승하고 주가는 폭락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지의 보도에 따르면, 4년만에 최고치를 향해 가던 FTSE100은 런던에서 3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며 영국 유수 기업들의 가치를 250억 파운드 가량 깎아내렸다.
스페인에서는 부정부패 혐의가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의 정부를 위협하면서 차입비용이 올해 최고치로 상승하였다. 라호이 총리와 고위 당원들은 비자금 수수에 대해 강하게 부정하였으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4%로 상승하였다. 이탈리아의 국채 금리는 긴축에 반대하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인기 몰이 속에 4.5%로 올랐다. 밀란의 MIB 지수는 4.5%가 폭락했고 마드리드의 Ibex도 3.75%가 하락했다. 독일의 Dax는 2.41%로 떨어졌고 프랑스 CAC는 2.87%로 저하되었다.
영국에서는 오스본 재무장관의 은행 규정을 강화 서약으로 인해 트레이더들이 우려함에 따라 금융 부문이 2.2% 하락하였다.
Capital Spread의 앙구스 켐벨 분석인은 “주식 시장 반등에 찬물이 끼얹어졌다”며 “스페인, 이탈리아와 같은 불안정한 유로존 국가들의 국채 금리의 급등이 은행 주가의 급격한 하락을 초래하였다”고 말했다.
바클레이즈의 필 로버트 분석인은 “이러한 경향은 결정적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오류 수정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으나 켐벨 분석인은 “현 상태는 투자자들이 숨을 곳을 찾아다니는 일관된 하락세라고 볼 수 있으며 그 약세가 장차 심화되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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