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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6 08:33
저인플레이션, 고실업률 – 유로존 채무 위기의 영향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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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하락하고 실업률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채무 위기의 영향을 새삼 부각시키고 있다.
유로스탓의 자료를 인용하여 로이터 통신은 유로 17개국의 연간 인플레이션이 2월 1.8%였다고 보도하였다.
한편 1월에 201,000명이 추가로 일자리를 잃으며 실업률은 12월의 11.8에서 11.9퍼센트로 상승하였다.
침울한 경제 상황으로 7일에 있을 회의에서 유럽중앙은행(ECB)
이사회는 큰 부담을 느끼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3년 동안 지속되어 온 채무 위기는 이탈리아와 스페인과 같은 주요 경제국들을 끝없는 불황속으로 몰아갔다. 기업들은 확장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없고 시민들 또한 여유있게 소비할 만한 여력을 잃은 지 오래다.
전체적인 실업률은 각국의 실업률을 제대로 드러내 주고 있지 않다. 오스트리아의 경우 실업률은 단지 5퍼센트에 불과한 반면, 그리스는 27퍼센트의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그 극명한 예이다.
크리스토프 웨일 이코노미스트는 “채무가 심각한 남부 주변국들과 핵심국가 간의 경제적 차이는 2013년에도 변화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핵심국들의 경제는 1분기에 다시 성장하겠지만, 올해 하반기까지도 대부분의 주변국들의 경제는 여전히 위축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로이터 통신의 조사에 따르면, 75명의 이코노미스트들 중 단지 17명만이 올해 ECB가 금리를 삭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올해 유로존이 불황 속에 남을 것이라는 지난주 유럽 위원회의 전망으로 이 관점이 변화될 수도 있다. JP모건의 그레그 후제시 이코노미스트는 “ECB가 금리를 삭감할 여지가 분명히 존재한다”라고 언급했다.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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