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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3 09:10
사이프러스의 대통령, 여전히 유로존에 강한 신념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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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제로 극심한 재정난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이프러스의 대통령은 자국의 미래가 유로에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사이프러스 대통령은 “우리는 유로를 떠날 계획이 없으며 국가의 미래를 가지고 실험할 생각이 없다”고 발언했다. 금융 붕괴를 지연시키고자 2주간 폐점했던 사이프러스 은행들이 다시 문을 연 다음날, 보수당의 아나스타시아데스 대통령은 파산의 위협은 모면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은행 거래에 있어서 제한들을 점차 해제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언제 그렇게 될 지에 대해서는 확답해주지 않았다. 지난달 친구제금융 정책으로 압승 속에 당선된 아나스타시아데스 대통령은 구제 조건으로 인해 반발에 직면하였다. 지난달 29일, 대통령은 유로존 정상들을 향해 “사이프러스가 실험 대상으로 전락하도록 전례없는 요구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스웨덴의 칼 빌드트 외무부 장관은 아나스타시아데스 대통령에게 사이프러스가 수년 간의 경제 침체를 향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프러스는 재정적 파탄을 피하기 위해 유럽연합,
IMF, 유럽중앙은행의 ‘트로이카’로부터 10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확보했었다. 예금 인출 소동으로 혼란을 빚었던 전과 달리 3월 29일 사이프러스의 은행들은 잠잠했다. 비록 구제금융으로 파산은 면했지만, 여전히 높은 실업률과 불황에 빠져있는 유로존에 미래를 걸고 있는 사이프러스의 전망은 어둡기만 하다.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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