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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2 21:43
유럽 청년실업 최악, 하지만 장년층 일자리 큰 변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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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청년실업 최악, 하지만 장년층 일자리 큰 변화없어 OECD가 유럽의 노동시장에서 청년들과 장년들 사이 큰 격차를 보이며 불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경고했다. OECD의 조사에 따르면 청년들의 실업률이 최악인 상황을 보이고 있는 것과 반대로 장년층의 일자리 상황은 경제위기 전 상황과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OECD 보고를 인용해 보도한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짜이퉁(FAZ)에 따르면, 유럽의 경제위기는 결국 노동시장에서 청년들과 장년들의 일자리 불균형을 이루는 피해를 가져온 것으로 해석되었다. 남유럽에서 특히 청년실업이 크게 증가했지만, 장년층들의 고용상황은 전혀 나빠지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스페인의 경우, 연령이 55-64세 사이인 직업종사자들의 비율이 작년 한해 44%를 보여 경제위기가 터지기 전인 2007년도와 비교해 미세하게 낮아진 모습을 보였으나,
25세 이하 청년들의 직업종사 비율은
20%, 즉 절반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다. 이탈리아와 그리스에서도 이러한 노동시장에서의 청년층과 장년층의 격차현상은 다르지 않다. 그리스에서는 장년층의 직업종사 비율이 42%에서 36%로 감소하는 동안 청년층의 직업종사 비율은 24%에서 13%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탈리아에서는 오히려 청년층과 반대로 장년층의 직업종사 비율은 2007년 이래로 1/3이 증가해 40% 비율을 보이기도 했다. OECD 학자들에 따르면 특히 유럽은 총체적으로 노동시장이 한동안 어려운 상황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리스와 스페인, 포루투칼에서의 일자리 감소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았으며, 더불어 이 세 국가는 내년 한해 또 다시 직장인들의 1% 이상이 직업을 잃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ECD는 하지만 네델란드와 프랑스의 실업률은 크게 나빠지지 않을 것으로 보았으며, 아일랜드와 독일은 반대로 지금보다 미세하게 더 나아지는 노동시장의 상황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OECD는 유럽 노동시장의 청년층과 장년층 격차현상을 분석하며 지난 달 열렸던 높은 청년실업률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 내용에 개입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유럽연합 회원국 및 정부대표들은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국가적 측면에서 개혁을 위해 추가적으로 220억 유로의 자금유동을 계획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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