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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3 22:07
유로존 사기 진작, 실업률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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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유로존 경제 전망은 급격히 개선되었다. 로이터 통신은 그러나 유로존 주변국가에서 계속되고 있는 고실업률이 회복 중인 북부와 여전히 고전 중인 남부의 균열을 부각시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위원회의 조사에 의하면 유로존 업무 관리자들의 자신감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러한 경향은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특히 강했으나 이탈리아와 프랑스, 스페인에서도 다소 관찰되었다. 8월 산업신뢰도, 기업들의 고용 계획 등에 기반한 유로존 전역의 경제 심리는 2.7이 상승하여 95.2를 기록했다. 신뢰도의 상승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유로존 17개국이 최악의 위기는 넘겼다고 분석했다. 골드만 삭스의 더크 슈마커 이코노미스트는 “위기의 가장 극심한 단계와 극단적인 긴축의 시기는 넘겼다”고 발언했다. 유럽연합의 통계기관인 유로스탓은 에너지 가격의 하락으로 8월 인플레이션이 7월의 1.6%보다 낮은 1.3%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물가 압력이 결여되면 가정의 소비력에는 오히려 여유가 생김으로써 경제에 잠재적인 이득이 될 수 있다. 이는 또한 유럽중앙은행이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을 될 것이다. 그러나 사기가 진작된 반면, 7월 유로존의 실업률은 여전히 12.1%를 기록하고 있다. 독일의 고용 시장은 건재하지만 그리스나 스페인의 경우 근로 대상 인구의 ¼이 실업 상태이다. 도이체방크의 유어건 핏첸 공동 이사는 “위기가 끝났다고 선언하는 건 아마 가장 멍청한 행위 중의 하나일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유로존 실업자 수는 7월에 비해 15,000명이 줄었지만 25세 이하 청년 실업자 수는 여전히 35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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