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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22:38
9월 유로존 경제심리, 2년 만에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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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9월 들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위원회의 발표를 인용하여 로이터 통신은 유로존 17개국의 사기가 96.9로 예상보다 빠르게 진작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1년 8월 이래 최고치이기도 하다. 독일과 프랑스의 기대 이상 선전에 힘입어 9.5조 규모의 유로존 경제는 금년 2분기에 0.3%의 성장을 이루었다. 유로존 정상들은 2014년에도 이 같은 성장세가 지속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Credit Agricole의 Frederik Ducrozet 이코노미스트는 “이처럼 광범위한 개선을 이룬 것은 상당히 오랜만이다. 초기 주도를 제조업이 이끄는 등 성장 동력에 있어서 재조정이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유럽연합 내 경제신뢰도 또한 2.4가 상승하여 100.6을 기록하였다. 특히 스페인, 이탈이아, 프랑스에서 각각 2.5, 2.5, 1.6이 개선된 점이 두드러졌다. 유럽중앙은행(ECB)는 9월 초에 자료를 통해 경제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며 내년에는 더욱 견고한 성장을 보일 것을 확신한다고 발언했었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경제신뢰도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주택거품의 영향으로 인해 네덜란드의 사기는 0.9%가 하락했다. 유로존 각국 정부들은 현재 계속해서 예산을 점검하며 지출을 줄여 나가고 있다. 따라서 회복세는 그다지 빠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Capital Economics의 Jonathan Loynes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번 자료는 유로존이 계속해서 성장할 것임을 암시해 주고 있다. 하지만 각국의 실업률과 채무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회복세가 너무 느리다”고 평가했다.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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