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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22:39
9월 유로존 인플레이션, 3.5년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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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했다. 유로스탓의 발표를 인용하여 로이터 통신은 9월 유로존 17개국의 물가상승률이 8월의 1.3%에서 1.1%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커머즈뱅크의 크리스토프 웨일 이코노미스트는 “유럽중앙은행(ECB)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필요가 없다. 경제부양정책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CB는 2일에 열릴 회의에서 저금리를 계속해서 유지하기로 결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로존의 9월 인플레이션은 ECB의 목표치인 2%보다 훨씬 낮았다. 전문가들의 의견과 마찬가지로 ECB는 2013년 남은 기간 동안 인플레이션이 1.4%에서 1.6% 사이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년 2분기에 유로존은 역대 최장기 불황을 벗어났다. 하지만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에도 소비자심리는 아직도 저조함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경제가 취약한 국가들은 기록적인 실업률과 예산삭감으로 인해 물가상승률이 대폭 감소세를 보였으며, 그리스의 경우 디플레이션에 직면해 있다. 8월 스페인의 인플레이션은 대략 4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고 소비자심리는 개선될 여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에서조차 9월의 인플레이션은 1.4%로 둔화되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ECB의 팽창 정책이 아무런 지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NG의 마틴 반 블리엣 이코노미스트는 “이런 정황에서 우리는 2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기록적인 저금리를 장기간 유지하기로 결정하리라 전망한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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