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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21:06
중부 및 동유럽 경제, 신뢰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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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위기의 먹구름이 걷히고 서유럽이 재성장하기 시작하면서 중부 및 동유럽(CEE)에 대한 투자 신뢰도도 덩달아 회복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FT)에 따르면 중부 및 동유럽(CEE) 국가들은 수출과 재정에 있어서 예전보다는 유로존에 대한 의존도가 덜하지만, 그와는 상관없이 유로존 위기는 여러 국가를 침체에 빠뜨렸다. CEE의 강국인 폴란드조차 작년 적잖은 침체를 겪었었다. 하지만 서부에서 시작된 회복세로 CEE 국가들 또한 한층 들떠있다. CEE의 주식시장과 통화는 최근 다른 신흥시장에 비해 월등한 실적을 나타냈으며 기업 투자자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바르샤바의 법률 회사인 링크레이터즈의 단 쿠센즈 M&A 파트너는 “유로존 신뢰도 회복의 영향으로 CEE의 경제와 신뢰도가 회복되고 있는 것 같다. 더 많은 투자자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에 계속될 유로존의 회복은 CEE 국가들의 성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전문가는 예년과 같은 4%대 성장은 어렵겠지만, 생산성 증가에 따른 소득 격차 감소로 CEE 경제가 2% 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긴축정책의 완화 또한 단기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다. CEE 국가들의 평균 예산 적자는 2007년에 2%에서 2009년에는 6.5%로 증가했지만, 서유럽 국가들보다 더욱 단호한 긴축정책을 펼침으로써 예산 결손은 이제 3% 이하에 불과하다. 폴란드와 슬로바키아가 내년에 3%대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는 등 CEE 국가들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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