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2013.11.19 21:17
휴대전화 제조업, 유럽 회귀 전망
조회 수 3185 추천 수 0 댓글 0
휴대전화 제조업이 유럽으로 회귀하게 될지도 모른다. 데니스 우드사이드 모토로라 사장의 발언을 인용하여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지는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이 판매지 접근성의 이점을 이유로 유럽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우드사이드 사장은 모토로라의 점유율이 높아질 경우 유럽 소비자들과 근접한 곳에 생산기지를 옮길 수 있다고 시사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우리 제조업 전략은 소비자들과 근접한 곳에서 생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토로라의 주력 상품인 모토 X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이미 미국에서 제조되고 있다. 우드사이드 사장은 “높은 가격대의 제품들은 미국에서 제조하는 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사는 일부 컴퓨터 제품군을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몇 종류의 마이크로 칩을 뉴욕에서 생산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토로라의 모기업인 구글 또한 안방 시장에서 제품들을 제조하고 싶다고 암시했다. 아시아에서 생산된 중급 기종인 모토 G는 135파운드라는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구글이 전 세계에 지메일, 구글 검색과 같은 여러 가지 인터넷 서비스를 대부분 무료 제공하는 것을 사명으로써 삼아왔다며 모토로라는 하드웨어 면에서 이들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필수적인 기기를 제공함으로써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모바일 인터넷 이용은 필수가 되었는데 적당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기들의 질은 정말 좋지 않다”며 “150파운드 정도에 기기 구매를 원하는 일반적인 소비자들은 질 떨어지는 기기에서 구식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드사이드 사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폰과 경쟁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며 “천만 명의 영국인들이 내년에 200파운드 이하에 스마트폰을 구매하길 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