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2014.03.11 18:13
제조업계, “영국의 EU 탈퇴는 산업에 악영향 초래할 것”
조회 수 2080 추천 수 0 댓글 0
영국의 EU 탈퇴는 산업에 커다란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영국 제조업계가 경고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자동차
및 항공우주산업 부품 제조업체 GKN의 나이절 스테인 이사는 영국의 EU 탈퇴 가능성으로 벌써부터 국제 시장에서 영국의 경쟁력이 손상을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국은 고립된 국가가 아니고 유럽의 일부이기 때문에, 영국의 유럽
탈퇴 전망은 산업에 큰 해를 끼친다”며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을 싫어한다.
가뜩이나 투자 경쟁이 치열한 마당에 유럽 입지에 대한 영국의 불확실성은 당연히 우리에게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빈스 케이블 사업부 장관은 미국과 세계에 대한 영국의 영향력이 EU 회원국 자격에 의존해 있다고 말했다. 케니스 클라크 의원도 “EU는 영향력을 지니고 있으며, 협정을 맺을 수 있다. 영국은
여전히 국제 사회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는 EU 회원국
자격의 지속적인 유지에 기반해 있다”고 주장했다. 케이블 장관은 “경제 상황이 훨씬 나아진 현시점에서 EU 회원권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끄집어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스테인 이사는 영국이 유럽 정책입안에 있어서 영향력을 잃을 경우 투자에 타격을 입을 수 있는
분야가 자동차 및 항공우주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영국 공학계가 기술
부족을 겪고 있다며, 정부와 제조업계가 인재 양성에 분발할 것을 당부했다.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