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2014.04.07 21:45
OECD, “유로존 경제 마침내 고비 넘겨.. 위험은 여전”
조회 수 1742 추천 수 0 댓글 0
유로존 경제가 회복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여러 지표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불확실성, 사회불안, 높은 국가 채무로 유로존 경제가 다시금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OECD가 경고했다. OECD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하여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긴축정책 완화와 경제신뢰도 증가와 함께 유로존이 성장으로 돌아섰지만, 높은 실업률과 내외적 위험요소들로 인해 여전히 안심하기에는 이르다고 보도했다 OECD는 “수년에 걸친 불황과 불균형한 성장 끝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지역들을 포함하여 유로존 경제는 고비를 넘긴 듯하다”고 평가했다. OECD는 유로존이 2013년 GDP 0.4% 하락을 딛고 2014년에 1%, 2015년에는 1.6% 성장할 것이라며 “이러한 전망은 예전보다 균형된 시각에서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위험이 잠재해 있다. 즉, 여러 국가들의 불확실한 정치적 상황, 사회불안, 아직 문제가 많은 공공 재정 상태로 인해 금융 시장이 다시금 격변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높은 실업률과 미미한 임금 성장으로 소비자 지출과 투자가 억제되고 있으며 실업률은 2015년이나 돼서야 하락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OECD는 전망했다. 보고서는 또, 독일의 실업률은 약 5%로 기록적으로 낮은 반면, 스페인과 그리스는 25% 이상이라며 유로존 국가마다 상황이 판이하다고 강조했다. OECD는 장기간 지나치게 낮은 금리가 계속될 경우 몇몇 국가에서 자산가격 붐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는 한편, ECB가 현재와 같은 느슨한 통화 정책을 일정 기간 더 지속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