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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5 21:46
ECB, 유로존 취약국가에 자금 투입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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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유로존 취약국가에 자금 투입 고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가치가 다시 상승할 경우 유로존 취약 국가에 자금 투입을 고려해야만 것이라고 발언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높은 실업률과 취약한 금융 부문을 개선하기 위해 유로화가 강세를 보일 경우 추가적인 부양책을 쓸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통화 가치 상승의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유로화의 가치가 다시 오를 경우, 중앙은행 집행부가 광범위한 조치를 고려해야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작년 여름 이후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10% 정도 강세를 보였다. 그로 인해 수입 비용은 경감되었고 인플레이션은 억제되었다. 지난달 공식 자료에 의하면 인플레이션은 0.7%에서 0.5%로 하락해 목표치인 2% 이하로 유지되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춘계 회의에서 드라기 총재는 특히 연료비를 포함한 상품가격의 하락으로 전년에 비해 인플레이션이 억제되었다고 말했다. VAT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 효과 또한 사라졌다. 유럽의 금융 위기로 타격을 입은 국가들에서의 저조한 수요는 유로화 가치 상승과 함께 인플레이션이 억제된 또 다른 이유였다. ECB 집행부는 양적완화(QE)와 같은 조치를 통해 저인플레이션을 완화하라는 요청을 아직까지는 거부하고 있다. 드라기 총재는 상황을 더욱 빠르게 진전시키기를 원하고 있으며, 통화가치상승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강조함으로써 집행부에 QE를 채택하도록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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