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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9 21:39
신용등급기관, 유로존 국가 신용도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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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신용등급기관들은 유로존의 신용도를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S&P는 프랑스의 등급을 확정했으며 Fitch는 이탈리아 및 스페인의 등급을 격상시켰다. S&P는 사이프러스의 국가신용도 또한 상향 조정함으로써 유로존 금융위기로 가장 심한 타격을 받았던 주변국들에까지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완화로 투자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면서 금융위기로 큰 타격을 입은 국가들의 채무 비용은 올해 급격히 감소했다. Fitch는 스페인의 국가신용도를 BBB+로 한 단계 올렸다. Fitch는 스페인의 국가 재정이 개선되고 있으며,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자본확충을 통해 스페인 은행들에 대한 위험이 감소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S&P는 스페인의 국가신용도를 여전히 BBB-로 유지했다. Fitch는 이탈리아의 국가신용도를 BBB+로 확정하면서 ‘안정적’이라고 전망했다. Fitch는 이탈리아의 자금 상황이 개선됐으며 전후 최악의 불황이 끝난 것을 상향조정의 이유라고 전했다. 이탈리아의 10년 만기 채권은 3.12의 이율을 기록했다. S&P는 프랑스의 장기적 등급을 AA로 확정했으며 안정적이라고 전망했다. S&P는 사회주의 정부가 인건비와 법인세과세를 줄임으로써 국가경쟁력을 신장했다고 평가했다. 23일 프랑스는 2015 - 17년 사이에 500억 유로의 지출 삭감을 포함하는 재정 정책을 승인했다. Fitch는 여전히 높은 채무 비율과 미약한 중기적 성장 전망이 유로존에 위험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공공 재정이 개선되고 있는 것은 주된 성과라고 평가했다.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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