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2014.05.05 06:18
독일을 위한 대안(AfD) 정당, 유럽연합과 북한 동급취급
조회 수 2512 추천 수 0 댓글 0
독일을 위한 대안(AfD) 정당, 유럽연합과 북한 동급취급 독일의 신생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당이 한달 앞둔 2014유럽선거 포스터를 통해 „유럽연합의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북한과 동일하다“는 주장을 펼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 출처: Spiegel Online) 북한의 체제는 유래없는 절대적 독재정치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북한이 "자주“를 주창한 이래, 북한은 김일성 일가의 인질이 되었다. 이런 북한과 유럽연합의 비교는 상상이 잘 되지 않는다. 하지만 지난 28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신생정당인 „독일의 위한 대안“(AfD)당은 한달 앞둔 2014 유럽선거 포스터를 통해 북한과 유럽연합의 공통점을 주장하고 나섰다. 김정은의 그림이 그려진 포스터에는 „북한의 투실투실한 어린이(김정은)와 유럽연합의 공통점은?“ 이라는 질문과 이에대한
AfD의 답변이 이렇게 적혀 있다: „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독일의 사민당, 녹색당, 자민당은 AfD의 포스터를 실랄하게 비판했다. 사민당의 랄프 스테그너(Ralf
Stegner)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AfD의 포스터는 보수 포퓰리즘 정당의 정신착란 증세가 놀랄만한 정도에 달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거침없는 표현으로 비판했으며, 독일 자민당 소속 유럽선거 후보자인 알렉산더 그라프 람스도르프(Alexander Graf Lambsdorff)는 „이런 행위는 AfD가 가지고 있는 유로 혐오의 결과“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AfD의 대표 베른 루케(Bern Lucke)는 유럽선거 포스터의 내용을 적극 항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유럽연합에 민주주의는 심히 결핍 되어있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북한의 그것과는 비슷한 수준이라는 생각은 당연히 하지 않는다“라고 한발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포스터의 내용은 선거시 대부분의 정치정당들에서 공공연히 행해지는 과장된 표현에 불과한 것이라 이해할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그는 „문제가 된 선거 포스터는 독일 전역에서 사용되는것이 아닌,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됨으로 문제가 없다“며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