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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6 17:55
EU, 영국에 무역상 이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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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회원국 자격이 영국에 무역상 별다른 이익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새로운 보고서를 인용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40년간 영국의 대유럽 수출 증가율은 EU 이외 지역에 비해 둔화되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물품과 서비스의 수출 총량에 있어서 EU가 차지하는 비중은 1973년 영국이 EEC에 가입했을 당시 수준인 60% 정도에서 정체돼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아이슬랜드, 노르웨이, 스위스와 같은 EU 이외 국가에 대한 수출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번 보고서는 중도우파 성향의 싱크탱크 시비타스가 OECD의 무역 거래 기록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며, 영국이 EU를 이탈할 시 고용과 경제 성장에 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잘못된 것일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 국민투표를 앞두고 1975년 당시 해럴드 윌슨 총리는 EU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무역 연합’이라고 일컬었다. 그러나 런던정경대(LSE)의 마이클 버리지 박사는 이번 조사 결과가 ‘EU 가입으로 변한 게 아무 것도 없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2004년 이전부터 EU 회원이었던 국가들에 대한 영국의 상품 수출은 모든 OECD 국가들에 대한 수출량과 비교할 때 증가하지 않았다. 영국의 대EU 수출 총액은 독일, 프랑스는 물론 미국에도 못 미친다. 영국 상품 및 서비스 수입량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국가는 카타르, 중국, 터키, 그리고 한국 등 EU 이외 지역 국가들이다.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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