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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2 02:33
많은 EU 기업들, 중국에서 사업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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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EU 기업들, 중국에서 사업 불만 점점 많은 유럽연합의 기업들이 중국에서의 어두운 사업전망을 토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많은 기업들이 „중국에서의 황금기는 지나갔다“며 입을 모은다.
(사진 출처: Spiegel Online) 지난 수년동안 중국은 전 세계경제의 희망으로 여겨져왔다. 하지만, 점점 희망은 줄어들고 있다. 지난 29일 유럽연합 상공회의소 설문결과를 인용한 슈피겔 온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점점 더 많은 유럽연합의 기업들이 중국의 까다로운 사업환경과 조건들을 비판하며, 중국에 대한 투자를 줄일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얼마전 베이징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더라도, 중국에 진출해 있는 유럽의 기업들 사이에서는 비관적 전망이 팽배한 모습을 확인할수 있다. 유럽연합 상공회의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기업들 중 46%는 중국에서 다국적 기업의 황금기는 지나간 것으로 간주하고 있었다. 또한, 기업 매출 역시 과거와는 다르게 더 이상 빠르게 성장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비관적 전망이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것으로 내다봤다. 유럽연합 상공회의소 의장 외르크 부트케(Joerg Wuttke)는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와 까다로운 사업조건들이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고 평가하면서, „유럽의 기업들이 다른 가능성들을 찾고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에서의 사업은 점점 어려워지는 반면 기업들의 중국시장에 대한 의존도는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중국시장에서 10%이상의 기업매출을 올리고 있는 유럽연합 기업의 비율이 5년 사이 32%에서 48%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2년전에는 30%의 기업들이 중국을 주요 투자국으로 간주했던 것과 다르게, 현재 중국을 주요 투자국으로 보고있는 기업들은 20%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인다.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기업들의 비관적인 전망의 주요 요인을 종합해 보면,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임금 상승, 점점 거세지는 중국 기업들과의 경쟁 등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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