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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2 02:21
EU 정상들, 후임 외무장관 확정에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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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정상들, 후임 외무장관 확정에 난항 EU 정상들이 의견의 합일을 이루지 못함에 따라 캐서린 애쉬턴 EU 외무장관의 후임자 선정이 지연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헤르만 반 롬푀이 유럽이사회 의장은 17일 후임 외무장관을 확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며, 다음 달 후반에 의견을 모으기 위해 다시 정상 회담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정상들은 미국과 동조해 러시아에 새로운 제재를 가하는 것에는 동의했다. 새로운 EU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불안정을 야기하고 있는 러시아와의 관계 중재에 있어서 중대한 역할을 맡게 된다. 후임 외무장관 및 다른 EU 고위 관리자를 선정하는 일은 EU 각국 정상들이 후보들의 소속정당, 성별, 정치적 관점, 러시아에 관한 입장 등에 대해 의견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교착상태에 빠졌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후보들에 대해 토의를 하는 것은 중요하다. 8월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퇴임하는 애쉬턴 장관이 규칙적으로 미 정부 관리들과의 교섭을 담당하고, 현재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진행 중인 이란의 핵 문제에 대한 협상을 이끌면서 EU 외무장관의 직위는 더욱 중요해졌다. 반 롬푀이 의장은 16일 오후 새로운 외무장관을 임명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지만, 공식적인 지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이탈리아의 페데리카 모게리니 외무장관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몇몇 동유럽 정상들은 중도좌파인 모게니리 외무장관이 러시아와 지나치게 친근할 뿐만 아니라, 경험도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신임 외무장관의 임명에는 유럽의회의 승인도 필요하다. 한편, 정상들은 반 롬푀이 유럽 이사회 의장의 후임자 또한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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