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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1 22:33
영국 식품 회사들 러시아의 영국 식품 수입 금지령 조치에 손해 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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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식품 회사들 러시아의 영국 식품 수입 금지령 조치에 손해
막심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에 러시아의 개입을
제지한 국가들에 대한 보복 조치로 러시아가 많은 서방 국가에서부터 식품 수입을 금지시켰다. 영국도 포함이 되어 있어서 국내 식품 회사들의 타격이 크다고 영국 공영 방송 BBC가 보도했다.
스코틀랜드 북동쪽 피터해드에 본사를 둔
생선 가공업체 Lunar의 수장인 싱클레어 뱅크스는 “우리는 세인트 피터버그에서 200,000
마리 이상의 청어를 잡아 들였는데 이번 제제 때문에 러시아로 수출 하기로 되어 있던 것이 이미 취소 되어
버렸다. 그리고 이번 러시아의 조치로 인해 우리 회사의 사업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다” 고 얘기했다. 이 회사는 러시아로 수출하는 것이 이 회사 수익의 절 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20 마일 서쪽에 있는 셔롭셔 치즈 회사인 벨톤 치츠도 손해가 막심하긴 마찬가지다. 이 회사의 경영 디렉터로 있는 저스틴 베켓은 월요일에 러시아로 보내질 예정이었던
30,000 파운드의 치즈 주문이 취소되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러시아는 우리 회사가 타켓으로 하고 있는 괴장히 큰 시장중 하나였으며 우리는 향후 2~3년간 러시아 시장에 우리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었다고 말하며 이번 러사아의 조치는
굉장히 실망스럽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영국 공영 방송 BBC전재
영국 유로저널 배성희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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