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7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유럽 고속도로상 오토바이 날치기에 주의해야

이탈리아 관광지, 프랑스 파리 공항 주변, 스페인 마드리드 건널목 등 유럽 내 고속도로나 도로상에서 오토바이 날치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지만 경찰들의 단속은 속수무책이다.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 이탈리아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승용차 문을 열고 달릴 때에는 자동차의 속력에 관계없이 승용차 
양쪽에 두 명씩 탄 오토바이가 접근해 한 쪽에서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는 동안 다른 한 쪽에서는 오토바이 뒤에 탄 범인이 열린 유리창에 손을 넣어 가방 등을 날치기해  간다.  

영국 거주 한인 김모씨는 지난 수 년전에 가족과 함께 유럽 여행을 가면서 이탈리아 로마에서 나폴리를 가는 고속도로상에서 졸림도 쫓을 겸해서 운전석 옆에 앉은 부인에게 창문을 열라고 하고 운전을 한 지 채 1 시간도 안되어 오토바이 두 대가 접근했지만 자동차의 속도도 거의 130 킬로 정도여서 문제가 될 것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고 관심을 두질 않았다.

그런데 20 분 정도 후 부인이 잠간 조는 사이에 열린 뒤 창문 사이로 오토바이 뒤에 탄 범인이 뒷좌석에 놓인 가방을 낚아채서 도망갔다.  
다행히 그 가방에는 중요한 물건이 없이 갈아 입을 속옷 등만 있어서 큰 낭패를 보진 않았다는 후문이다.  
 
스페인 마드리드 근교 도시를 방문했던 스페인 교민 박모씨는 지난 3 년전에 당했던 피해를 아직도 잊질 못하고 있다.

운전 중에 신호등이 바뀌어 빨간불이 켜지면서 건널목에서 신호 변경을 기다리고 있는 데 두 명이 탄 오토바이가 접근해 갑자기 파이프로 뒷좌석 유리를 깬 후 뒷좌석에 있는 서류 가방을 들고 도망가버렸다.
서류 가방 안에는 각종 회의 서류가 있어서 고객을 만나 전해야할 각종 자료를 잃어 버려 낭패를 보았다는 것이다.   

프랑스 파리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건이 샤를 드골 공항에서 시내를 잇는 A1 고속도로 상에서 유사한 범죄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 보도 등을 인용한 파리KBC발표 자료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의 경우 관광객들이나 출장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항-시내 고속도로 상 날치기는 이미 수년 전부터 경찰들의 골치거리였으며, 단속을 강화하고 소탕 작전도 여러 차례 펼쳤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불황이 장기화되고 실업률, 특히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날치기, 소매치기 등의 범죄가 급증해 사회문제로 크게 부각되고 있기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8월 중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일행을 수행하던 10대의 차량 중 1대가 공항으로 향하던 중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무장 강도들의 습격을 받아 25만 유로 가량의 현금과 외교문서 일체를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 프랑스의 국가 이미지에 타격을 주었을 뿐 아니라 사회전체에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최근 파리KBC가 얼마 전 출장 차 파리를 방문한 A씨가 직접 목격한 목격담을 인용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마침 퇴근시간 정체와 맞물려 고속도로에서 시내 진입이 가까워오자 차량정체가 시작되어 서행하는 도중 갑자기 나타난 오토바이가 정체된 차량 사이를 빠른 속도로 비집고 들어와 A씨가 탄 차량 바로 앞에 있던 택시 뒷좌석 유리를 깨고 뒷좌석에 앉아있던 승객의 짐을 들고 달아났다.

눈 깜짝할 사이 벌어진 일에 충격을 받은 A씨는 출장 기간 내내 혹시 모를 습격에 대해 긴장을 늦추지 못했으며 숙소와 면담 장소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며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렸으며, 공식 일정이 끝나는 대로 황급히 귀국했다고 한다.

유럽 내에서는 한국과 달리 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 주행이 가능한 데다가 차량 문을 열고 달리거나 건널목 등에서 신호 대기로 정차 상태, 그리고 고속도로 등에서 이와같은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탑승한 택시나 특히 고급 승용차, 외제 승용차를 많이 운전하고 있는 한국인 운전자들의 주의가 크게 당부되고 있다.  

택시 등을 탑승하거나 자가 우전을 할 때에는 가급적 모든 짐은 트렁크에 싣도록 하며 불가피한 경우 차내에 반입하는 짐들은 무릎 위나 빈 좌석에 짐을 놓아두기보다는 발치에 두어 바깥에서 보기에 타겟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이탈리아 등 관광지에서는 도로에 주차를 하는 것보다는 약간의 주차비가 들더라도 실내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그나마 안전하다.
과거에는 자동차의 유리를 깨고 자동차 내 물건을 훔쳐갔지만 수 년전부터는 웬만한 고급차는 차를 통째로 실어가버리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55 유럽연합, 공정사회 순위 file eknews21 2014.09.15 2416
3954 우크라이나 유럽연합 가입? file eknews21 2014.09.15 2261
3953 2014 아일랜드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곳 Top 10 file eknews 2014.09.15 1885
3952 2030년 더블린은 메가시티가 될 수 있을까? file eknews 2014.09.08 2538
3951 유럽 중앙 은행, 새로운 경기 부양 프로그램 실행 예정 file eknews 2014.09.08 1988
3950 NATO,화해 제스처 취하는 푸틴에 대한 압박 강화 file eknews 2014.09.08 2259
3949 유로존 재무장관들, 유로존의 경제 회생위해 각국 정부 나서야 file eknews 2014.09.08 1813
3948 동유럽인들의 유럽행으로 동유럽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 file eknews 2014.09.08 2653
3947 유럽 중앙 은행 기준 금리 긴급 0.05%로 인하 발표로 충격 file eknews 2014.09.08 1854
3946 EU,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에 1억4,400만유로 지원 file eknews21 2014.09.08 1873
3945 서방 농산물 수입금지 조치, 러시아 물가 상승 불러 file eknews21 2014.09.08 2770
3944 EU 경쟁당국,삼성전자 등 스마트카드칩 카르텔 과징금 부과 eknews 2014.09.07 1942
3943 올 7월 EU지역 실업률 10.2%로 유로존보다 낮아 file eknews 2014.09.07 5262
3942 덴마크, 트랜스젠더들을 위한 새로운 법 제정해 논란 file eknews 2014.09.02 3003
» 유럽 고속도로상 오토바이 날치기에 주의해야 eknews 2014.09.02 2782
3940 이탈리아의 경기 침체가 유로존 전체의 미래 모습 file eknews 2014.09.02 2188
3939 유럽연합, 우크라이나 위기 대응은 EU 의지 강조로 러시아에 경고 file eknews 2014.09.02 1967
3938 영국 기업들, 영국 정부에 유럽 연합과의 새로운 협상 원해 file eknews 2014.09.02 1836
3937 무엇이 아일랜드 관광을 꺼리게 만드는가? file eknews 2014.09.01 2025
3936 유로존 물가 상승률, 겨우 0.3% file eknews21 2014.09.01 1635
Board Pagination ‹ Prev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