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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04:48
우크라이나 유럽연합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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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유럽연합 가입? 우크라이나 의회가 돌아오는 16일 유럽연합과 제휴협정을 앞두고 있다. EU 위원회 의장 조세 바로소(
Jose Barroso)는 한발 더나아가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에 들어오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해 이슈가 되고 있다.
(사진 출처:
Spiegel Online) 지난 13일자 독일 언론 슈피겔 온라인은 EU위원회 의장이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 가입에 관한 언급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YES-전략(Strategy) 회의”를 앞두고 EU 위원회 의장은 “우크라이나는 유럽 국가들의 가족에 포함된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 가입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바로소 의장이 지난 2004년 부임했을 당시 유럽 연합 회원국은 15개국가에 불과했지만, 그의 재임기간 동안 회원국의 수는 거의 두배가 늘어난 28개국에 달한다. 바로소 의장은 폴란드의 예를들며 우크라이나의 EU연합 가입의 당위성을 역설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폴란드의 일인당 국민소득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직후 우크라이나와 비슷했지만, 현재 폴란드의 경제규모는 우크라이나의 세배에 달한다”고 말하며, “이런 발전의 가능성이 우크라이나에서는 왜 일어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유럽연합과의 제휴협정은 EU가입의 전형적인 수순이다. 이미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유럽연합과 제휴협정을 하려고 했지만, 당시 우크라이나 대통령 야누코비치 (Wiktor Janukowitsch)는 이를 최종적으로 거부한바 있다. 이로 인해 지난 2월 우크라이나에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고, 더불어 폭력사태와 혼란이 야기되면서, 결국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탈출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야누코비치 다음으로 대통령 자리에 앉은 포로쉔코(Petro
Poroschenko)는 마침내 돌아오는 16일 EU와의 제휴협정에 서명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이 제휴협정을 한다 하더라도 현재 EU와 러시아의 긴장상태를 고려하면 제휴협정의 실효는 1년 후쯤 될것으로 알려지고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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