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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2 03:44
러시아 외무차관, “서방 경제제재 풀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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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차관, “서방
경제제재 풀어달라”
러시아는 유럽연합(European Union)이 부과한 제재를 풀어달라고 29일 호소했다. 하지만 로이터는 이와 같은 요구를 유럽연합 고위 관계자가 거절하며 추가 제재를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유럽연합과 미국은 7월 말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반군을 지원하는 러시아를 대상으로 에너지, 금융, 군사 분야에 제재를 부과했다. 이는 지금까지 러시아를 향한 서방의 가장 강한 제재이다.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러시아는 서방으로부터의 식료품 수입을 중단한 바 있다.
알렉세이 메슈코프(Alexei Meshkov) 러시아 외무차관은 “우리는 유럽으로부터 아무런 기대를
하고 있지 않다. 다만 그들이 의미 없는 제재조치를 풀고 블랙리스트에서
러시아를 삭제시켜 주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조치가 취해졌을 경우 우리도 (서방에 대한) 금수조치를 해제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장 클로드 융커(Jean-Claude Juncker) 신임 유럽연합 집행위원장(European Commission President)은 이에 대해 “3월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결정은
유럽에게 두 가지 선택을 강요했다”고 하면서 “이는 러시아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거나 경제적 제재를 부과하는 것”이라고 강변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가 이
지역의 평화에 대한 노력을 보여주지 않는 한 제재를 계속 유지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로이터에 따르면 8월 러시아에 대한 유럽의 수출량은 이 같은 경제적 제재로 인해 전월 대비 20% 가까이 떨어졌다.
<사진: 로이터 전재>
영국 유로저널 이은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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