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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2 03:47
유럽환경청, 공기오염으로 1,890억 유로 사회적 비용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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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환경청, 공기오염으로
1,890억 유로 사회적 비용 초래
유럽환경청(European Environment
Agency)은 25일 석탄
화력발전소 등 산업에 인한 공기오염이 2012년 사회에 1,890억 유로의 비용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이 날 로이터에 따르면 이 금액은 핀란드의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와 맞먹는다.
이 단체는 산업에 의한 공기오염이 의료비, 근로일수 감소, 건물 손상, 농업의 수득률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12년 최소 590억 유로 최대 1,890억 유로의 사회적 비용이 요구되었다.
유럽환경청에 따르면 공기오염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30가지 중 26가지는 발전소로 나타났고 주로 독일과
동유럽에서 석탄을 사용하는 발전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럽환경청은 유럽연합 정책 입안자들과 지도부에게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있으며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 엄격한 규제도입을 촉구해왔다. 유럽연합 정책 입안자들은 현재 지난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제시한 법안들을 재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산업과 교통체중으로 인한 공기오염 수치를 낮추기 위해 당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을 만들었다. 하지만 올 11월 새 지도부로 바뀌면서 현재 그 법안을 개정하거나 아예 폐기하려고 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에 대해 새 지도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도부의 고민은 산업계에서 지나친 규제가 유럽기업의 경쟁력을 훼손시킨다고 주장한 것에
따른다.
<사진: 로이터 전재>
영국 유로저널 이은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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