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2014.12.09 00:41
S&P, 이탈리아 신용등급 한 단계 강등
조회 수 2858 추천 수 0 댓글 0
S&P, 이탈리아 신용등급 한 단계 강등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tandard & Poor’s)는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낮췄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강등 이유에 대해 낮은 성장 가능성과 높은 부채를 언급했다. 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S&P는 보도자료를 내 “이탈리아의 실질 및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어 안정적으로 국가부채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약화되었다”고 했다. 이어 S&P는 “이탈리아 경제가 2015년 초쯤 침체를 벗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망하면서 “GDP는 0.2%정도 성장할 것으로 보며 이는 이전에 우리가 내놓은 1.1%의 전망보다 낮은 것이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의 국가부채와 관련해 S&P는 정부의 부채가 2016년 GDP의 133%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017년 말경에 이탈리아의 국가부채는 2조 3천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S&P의 이와
같은 전망은 이탈리아가 역사상 가장 긴 경기침체에서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이탈리아의 실업률은 10월 사상최고치인 13.2%로 나타났으며 3분기 수출은 미미한 국내소비와 투자를 메우지 못했다고 이탈리아 통계청이 발표한 바 있다.
마테오 렌지(Matteo Renzi) 이탈리아 총리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부채가 많은 이탈리아의 부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또한 그는 이탈리아의 저소득 노동자들의 세금부담을 줄어준 바 있다.
<사진: 블룸버그 전재>
영국 유로저널 이은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